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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5년 연속 세계 베스트 셀러 스포츠 쿠페 뽑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머스탱은 56번째 생일을 맞아 세계 베스트셀링 스포츠카 타이틀과 5년 연속 베스트 셀러 스포츠 쿠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포드는 1964년 뉴욕세계박람회에서 첫 데뷔했다. 포드는 2015년 글로벌 수출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2019년 12월까지, 6세대 머스탱을 전 세계 146개국에서 63만3000대 판매했다. 머스탱은 지난 50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이기도 하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머스탱 오너들을 대상으로 #mustangfamily 해시태그와 함께 오너들의 머스탱을 인증하는 이벤트를 진행, 17일에 그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콜라주 영상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짐 팔리 포드 최고 운영 책임자는 "우리는 머스탱의 안정성과 다양한 성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스웨덴에서 상하이까지, 점점 더 많은 운전 마니아들이 새로운 머스탱에서 자유로움과 아메리칸 오픈로드를 즐기고 있다. 56년동안 머스탱 오너 및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정보 제공업체인 IHS 마킷(IHS Markit)의 최신 신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머스탱은 사상 최대 성능 라인업에 힘입어 10만2900대를 판매해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로 기록됐다. 이 기간동안 머스탱의 독일 매출은 33%, 폴란드 매출은 50% 가까이 늘었고, 프랑스도 2배 가까이 늘었다. 2019년은 머스탱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쿠페로 5년 연속 선정되는 해이기도 하다. 

포드는 개인화와 기술 옵션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것은 물론, 역대 최고 성능 라인업으로 머스탱의 기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재 포드는 전 세계적으로 12개의 마니아 모델을 출시하여 머스탱 성능의 황금기를 보여주고 있다. 머스탱 변형 모델에는 두 가지 퍼포먼스 팩 옵션이 포함된 에코부스트와 GT 모델, 머스탱 불릿, 핸들링 팩이 포함된 머스탱 쉘비 GT350, 쉘비 GT350R, 그리고 핸들링 팩과 탄소섬유 트랙 팩 옵션이 포함된 쉘비 GT500이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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