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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안나의 집'에 3000만원 기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각각 기부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의료 및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노숙인을 위한 ‘안나의 집’의 급식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급식소에서의 배식 대신 도시락(670인분) 만들기에 참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나의 집 활동에 힘을 더했다.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 계층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월에도 취약 계층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안나의 집은 성남시 중원구 소재의 사회복지법인으로 1998년 7월 설립됐다. 김하종(Vincenzo Bordo) 신부는 IMF 이후 노숙인이 급격하게 발생함에 따라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및 인간의 기본권인 의식주를 지원하기 위해 ‘안나의 집’을 세워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노숙자 관련 복지사업 이외에도 아동 그룹 홈, 청소년 쉼터, 청소년아지트(거리 상담버스)등, 사회 취약층의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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