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수입차

BMW, 전국 전시장·서비스센터에 방역 대응 대폭 강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전문 방역 및 프리미엄 차량 관리 업체와 손잡고 방역 작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며 비대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와 차량 내부 소독 등을 실시한 BMW 그룹 코리아는 위생 작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BMW 그룹 코리아의 전체 시설 방역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CESCO)가 맡았다. 세스코는 BMW·MINI·BMW모토라드 전국 서비스 센터와 전시장, BMW 드라이빙 센터와 부품물류센터, BMW 코리아 본사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세스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미립분무 살균(Ultra Low Volume), 잔류분무 살균(Residual Spray Service)으로 구성된 전문 살균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 시설 방역 뿐 아니라 미세분사를 통해 공기 중의 유해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BMW는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자체적인 시설 소독 작업 역시 매일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 소독은 프리미엄 자동차 내·외장 관리 브랜드인 소낙스(SONAX)와 협업한다. 


소낙스의 프리미엄 디테일링 사업분야인 소낙스 서비스(SONAX Service)는 폐렴균, 곰팡이 등 바이러스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해 차량의 에어컨, 히터 소독 및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BMW 측은 전국 전시장 내 모든 전시, 시승차량을 비롯해 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에 대해 전문적인 살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스코 및 소낙스의 전문가가 직접 BMW 그룹 코리아의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을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소독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체계적인 트레이닝도 진행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과 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딜러사에서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등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고객이 내방하여 상담을 원할 경우 테이블 간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내 공간은 물론 전시차, 시승차, 서비스 센터 입출고 차량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량에 대해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내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의 출입은 제한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온계를 이용해 직원은 물론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