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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볼보, 올해 1만2000대 판매목표..2년 연속 '1만대 클럽'

S90·V90도 하반기 출시...서비스센터 25% 확충 및 인증 중고차 추가 오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코리아는 올해 전년 동기 14% 증가한 1만2000대를 판매, 2년 연속 ‘1만대 클럽’에 도전한다고 7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이 같은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XC40, 크로스컨트리(V60), S60 등 주요 신차 물량을 지난해 보다 50% 이상 추가 확보했다. 아울러 서비스센터는 25%를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 24개로 확대된 서비스센터를 올해 분당 판교 및 제주, 의정부 등을 비롯해 총 6개를 추가로 신설하고, 해운대, 천안, 수원 등을 확장해 총 30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기존 24개에서 분당판교, 제주, 의정부를 비롯한 총 5곳을 추가해 총 29개로 확대한다. 업계 최고수준의 중고차량 잔존 가치 유지를 위한 인증 중고차 사업부, 볼보 셀렉트(Volvo Selekt) 역시 기존 김포전시장 외에 수원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안전과 환경,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범위와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현재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S90 및 크로스컨트리(V9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풀체인지 V60, 풀체인지 S60, 페이스리프트 XC90 등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첫 1만대 달성에 성공했다.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24% 증가한 1만570대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는 XC60(2969대), XC40(1638대), S90(1512대), XC레인지(SUV) 6023대, S레인지(2562대), CC레인지(1985대)다. 


연령별로 보면 3040이 70%를 넘게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30대가 38.3%를 차지하며 핵심 고객 층으로 자리했으며 그 뒤를 40대(33.5%), 50대(16.3%)가 차지했다. 여기에 20대(38.8%)와 30대(36.1%), 40대(23.9%) 순으로 전년 동기 대비(1~11월 기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환경과 사람을 배려한 행보들을 공감하고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질적 성장을 우선순위로 하고 고객분들이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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