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 최대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9의 국내 결승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 결승전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트룬 CC에서 총 133명의 BMW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 A조 이문휘 (Gross 77타, Stable 31, 삼천리모터스), 남자 B조 윤정호 (Gross 76타, Stable 32, 동성모터스), 그리고 여자조에서는 조서현 (Gross 73타, Stable 35, 코오롱모터스) 고객이 최종 우승했으며, 3명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우승자들은 내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의 팬코트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BMW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올해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9 국내 예선전은 약 1150명의 BMW 고객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A·B조, 여자조 등 총 3개 조로 나뉘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7차례의 경기로 진행됐다.
BMW 코리아는 오는 10월24일부터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투어인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의 정상급 대회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