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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 위한 '아우스빌둥' 2기 출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7일 평택트레이닝 센터에서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지는 기술 인력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업계고 자동차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된 인력은 현장 실무 교육과 학교 이론 교육이 결합된 3년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아우스빌둥 트레이니로 선발된 인력은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입사해 3년의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이들은 교육 기간 동안 근로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는다. 


트레이니는 적정한 군복무 기간을 고려해 1년 프로그램 이수 후 감각을 이어갈 수 있는 자동차정비 취업특기병으로 군복무를 하며, 이후 이어서 2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할 때, 한국 학생들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한 것이다. 


이날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스빌동 2기 출범식에는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수잔네 뵈얼레 한독 상공회의소 이사, 한승철 영남이공대 교수 등이 참석해 이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와 함께 전문 기술 인력으로 거듭날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아우스빌둥 기간 동안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 한 사람의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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