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수입차

車산업연합회 "자동차산업 애로사항 듣습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애로해소 순회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사장과 총 100여개 부품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28일 경기, 6월5일 울산과 부산지역, 6월11일 인천지역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방문한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공장 인건비 상승에 따른 영향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어려움 △연구개발(R&D) 경쟁력 확보 애로사항 △미래자동차(전기차,수소차,자율차) 대응상황 △국내외 투자계획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반영한 종합분석 보고서를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자동차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자동차 생산감소에 따른 부품업체의 경영난으로 최근 1차 부품업체 수가 47개 줄어들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생산성 감소와 투자의욕 저하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현장밀착형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