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드림위드-우리마을 레벨업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될1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19 드림위드’ 프로젝트 공모에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의 53개 단체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중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공익성, 지역 맞춤 타당성, 지속 가능성 및 자립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3개 단체가 드림메이커로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발 단체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진행되는 워크샵을 시작으로 2020년 2월까지9개월 여간 활동하게 되며, 최대 1,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또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이동성’ 기반 사회공헌 사업인 ‘틔움버스‘로 지원되는 45인승 대형버스를 단체별 1회 지원한다.
일부 단체의 활동은 '희망TV SBS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단체 명단, 활동 및 지원 내용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2019 드림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림위드’는 2014년 지역아동센터와 봉사단 활동 연계 사업으로 시작되어 2018년부터 지역사회 전반의 문제해결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레벨업 프로젝트’로 확장됐다. 지난 연말에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여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촉진하는 ‘2018 드림위드 성과 공유회’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