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하며 4월1일부터 한 달간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미래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차대회로 지난해 전국 96개 대학 184개 팀에서 2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 부문은 Baja(Off-Road Type), Formula(On-Road Type), EV,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으로 진행된다. 전체 참가팀에는 지원금을 제공하며 대회 종합우승팀 (KSAE Grand Prix)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대회 전체 30여 이상 팀에게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트위지(TWIZY) 부상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련업계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미래 자동차 전문가 양성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4월30일까지 진행하며,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참가신청과 세부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