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 안전에 대한 기업 책임이 강조되고 관련 법규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국제적 수준에 맞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에서 ISO 45001 인증서를 받았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인증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발급한다. ISO 45001을 준수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 업무와 관련된 상해 및 건강상 장해를 방지하며, 꾸준히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안전경영팀을 별도로 둬 △안전보건경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는 21일부터 계묘년 설 연휴가 시작된다. 설 연휴는 빙판길이나 눈길,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은 때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오는 설 연휴 귀향길에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겨울철 운행 전후 체크리스트와 안전운전 요령을 공개했다. 운행 전=겨울철 장거리 운전에 앞서 가장 먼저 워셔액과 와이퍼 블레이드를 점검한다. 워셔액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모자란다면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으로 보충한다. 와이퍼는 작동할 때 소리가 나거나 앞 유리를 제대로 닦지 못한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할 시기다. 낮아진 기온에 공기가 수축하며 타이어 공기압도 낮아지기 때문에 타이어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 출시 차량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가 있어 계기판에서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추워진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주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행 중= 이른 아침에 운전하거나 눈길 등을 지나간다면 결빙 구간을 대비해 서행 운전하고,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한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연초는 지난 연말 중고차 구매를 미뤘던 대기 수요가 반영되는 시기로 일반적으로 중고차 가격이 상승한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중고차 시장에 찬바람이 불며 중고차 가격이 연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한달 간 거래된 중고차는 28만 5976대로 전년 33만4054대 대비 15% 급감했으며, 지난해 연간 월 거래량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중고차 재고량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재고는 14만9707대로 전년 6만3840대 대비 135% 급증했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가 필수인 이들에게는 반대로 구매 적기이기도 하다. 출퇴근용 차량이 필요하지만 여윳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직장인과 새 차 운전이 아직 부담스러운 초보운전자, 자녀 등원을 위해 세컨카가 필요한 주부 등이 그렇다. 예년보다 더 좋은 조건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품질 좋은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회복을 위해 각종 혜택을 내놓고 있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경남 의령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은 엔카에서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가 최근 4년간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엔카시세’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개별 매물 가치를 평가하고 중고차의 적정한 구입가를 제시해주는 엔카닷컴의 시세 제공 서비스다. 엔카닷컴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엔카시세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업계 최대 수준인 누적 2156만명이 엔카시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소비자들이 ‘엔카시세’를 찾는 이유로는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업계 최다 수준인 약 900개 모델의 중고차 시세를 상시 제공함과 동시에 시장가에 가까운 신뢰도 높은 시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카시세는 23년간 축적한 중고차 데이터 베이스와 연 평균 120만대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엔카의 광고, 판매, 매입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 높은 시세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의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차량 상태와 검색수, 구매 문의수 등을 토대로 중고차의 판매가능성을 분석하고 경쟁 차량 대비 적정 시세를 알려주는 ‘시세리포트’도 제공한다.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중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에서 통해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중고차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빅스비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스마트폰에 처음 탑재한 AI 플랫폼으로 현재 스마트폰과 TV, 로봇청소기 등 수 억대의 다양한 기기에 탑재되어 검색이나 부가 기능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빅스비에서 케이카 검색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차량의 모델명이나 브랜드는 물론 연식, 주행거리, 가격, 사고 유무, 색상 등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적합한 매물을 검색해 보여준다. 또한 유사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오타 또는 맞춤법을 잘못 입력할 경우 올바른 단어로 바꿔 검색해주거나 적절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케이카는 우선 주행거리 3만km 이하 매물 2000여대를 대상으로 검색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 매물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케이카 정인국 사장은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의 삼성 빅스비에서 고객들이 별도의 복잡한 다운로드 과정 없이 쉽게 케이카의 우수한 매물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케이카는 보다 폭 넓게 고객 접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월은 해가 바뀌면서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구매 대기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며 시세가 반등하는 경향을 보인다.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1.52% 하락했다. 엔카닷컴이 1월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최근 경제 상황과 신차 출고 대기 및 원자재 공급난으로 인해 급격하게 상승했던 중고차 가격이 점차 기존 수준으로 돌아가는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시세가 평균 1.33% 하락했다. 특히 국산차는 세단보다 SUV 시세 하락이 커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구매를 고려할 만하다. 현대는 투싼(NX4) 1.6 터보 2WD 인스퍼레이션이 3.18%,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가 2.83%, 더 뉴 싼타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차 시세 하락세가 가성비 모델까지 확대되며 시장 가격이 반도체 공급난에 몸값이 치솟았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4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하락 속에 특히 1천만원대 모델의 시세가 평균 10%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통상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1000만원대에 거래되는 모델들은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가 높은 상품으로 평가된다. 대개 신차 출고가 대비 절반 이상 감가가 이뤄져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성능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추가 감가될 여지가 적기 때문에 전반적인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가 잘 되는 모델로 꼽혀왔다. 하지만 이달에는 1000만원대 가성비 인기 차종으로 꼽히는 △쌍용 렉스턴W(-10.6%) △기아 올 뉴 카니발(-9.7%) △현대 캐스퍼(-6.4%) △기아 올 뉴 쏘렌토(-4.4%) 등의 시세가 나란히 전월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이밖에 지난해 첫 출시된 쌍용 토레스(-10.0%)는 물론 전기차 모델인 BMW iX(-15.0%), 쉐보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K Car)는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과 ‘2022 스마트앱어워드’에서 각각 중고차 유통 부문 대상·중고차쇼핑 분야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KW3 무료 기획전’을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카는 지난해 12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중고차 부문 1등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2년의 업력과 노하우로 쌓은 신뢰도 △혁신적인 중고차 이커머스 시스템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지점 및 1개 메가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유통망을 구축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같은 12월 아이어워즈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케이카 앱은 △결제 편의성 △검색 기능 다양화 △모바일 커머스 최적화 설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중고차쇼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케이카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품질보증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료로 증정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대상 차량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700대의 국산차 및 수입차로 구성됐다. 전국 직영점 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대상 차량을 구매 시 최대 500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중고차 유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21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약 41만명이 참여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부문별로 2023년에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케이카는 △22년의 업력과 노하우로 쌓은 신뢰도 △혁신적인 중고차 이커머스 시스템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지점 및 1개 메가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유통망 구축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중고차 유통 부문 1등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카는 지난 11월 보다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구현하고 ‘내차사기 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오픈했다. 이커머스 전용 지점으로 설립한 홈서비스 메가센터는 직영중고차의 점검 및 관리, 상품화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품질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 신규 등록된 메가센터 및 직영점 차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2023년 중고차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C.O.S.T’를 선정하고 4가지 주요 시장 흐름을 전망했다. 엔카닷컴이 2023년 중고차 시장 트렌드로 꼽은 4가지 키워드는 ‘가성비(Cost-Efficiency)’,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친환경차(Sustainability), ‘신뢰(Trust)’다. 이는 2022년 엔카닷컴 거래 및 시세 빅데이터 분석과 대내외 시장 흐름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Cost-Efficiency-가성비 중고차 소비 성향 강화= 내년에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Cost-Efficiency)’ 중고차를 찾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카닷컴이 2022년 신차급 중고차 판매비중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2년 8월 기준 전체 중고차 판매량 중 2020~2022년식 신차급 중고차 판매 비중이 20.1%까지 늘어난 바 있다. 2022년에는 길어지는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해소되지 않자 최근 연식의 중고차 구매로 이어지며 신차급 중고차 판매가 꾸준히 성장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기조 지속으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