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가 장기 렌트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계약 절차를 제공하기 위한 심사 서비스를 오픈한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의 ‘케이카 렌트’가 온라인 심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온라인 심사 서비스는 렌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신용도를 바탕으로 계약 가능 여부를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심사 방식에서는 고객이 직접 홈텍스와 같은 기관에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팩스나 메일을 통해 서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에 도입된 온라인 심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불편한 서면 작업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시간과 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케이카 렌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 심사에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케이카 렌트는 주행거리가 최소 10km부터 2만km 내외인 신차급 중고차는 물론 비교적 낮은 가격에 이용 가능한 가성비 차량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중고차 장기렌트의 경우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이용 기간 설정이 자유롭고 월 비용도 비교적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차량상태도 우수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형록 케이카 영업지원팀 팀장은 “케이카 렌트는 직영 중고차 1위 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차량 정비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이카 렌트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