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대표 RV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6 카니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2026 카니발은 선호도 높은 편의기능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적용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와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구성에 추가했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라인'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그니처 트림부터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계절별 관리 요령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폭염과 장거리 주행이 맞물리는 여름철에는 차량 상태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과 운전 팁을 소개한다. 장거리 운행 전, 충전소 위치∙환경 사전 확인 필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34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고 전기차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1만 832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올 여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 운전자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충전소 관련 정보다. 출발 전 미리 목적지와 이동 경로 부근에 위치한 충전소 위치를 파악해 충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차량 EV시스템의 충전소 안내 기능 등을 활용하면 주변 충전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습기와 우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전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보유 중인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단은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전기차 구매 시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배터리 상태를 보다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차량 상세 페이지를 통해 △출고 당시 대비 현재 성능 △잔여 보증 기간 및 거리 △배터리 충전 상태 및 온도 등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결과가 포함된 공식 인증서도 함께 제공한다. 리본카는 이번 배터리 진단 데이터 공개 전에 글로벌 인증기관 TÜV SÜD(티유브이슈드)로부터 세계 최초로 'EV·PHEV 정비 부문' 품질 인증을 획득, 올해까지 3년 연속 인증 갱신에 성공한 바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는 차량 전체 가치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소비자가 안심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 진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모델 배우 이도현을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2025년 하반기 신규 광고 캠페인 ‘내 차 팔기, 엔카 MEET GO(믿고) 직진’ 편을 공개했다. 엔카닷컴의 새 얼굴로 활약하게 된 배우 이도현은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대중성을 겸비해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MZ세대 대표 배우다. 전역 후 첫 광고 복귀작으로 엔카닷컴과 함께한 만큼, 이도현의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 메시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내 차 팔기, 엔카 MEET GO(믿고) 직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를 판매할 때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메시지를 강렬한 레드 컬러와 역동적인 타이포그래피 연출을 통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딜러 경쟁 입찰로 내 차, 최고가 직진’, ‘내 차 팔기의 끝’이라는 카피와 함께 배우 이도현의 신뢰감 넘치는 표정과 강렬한 눈빛이 어우러지며,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상 깊게 전달한다. 본편 광고에 앞서 11일 선공개된 캠페인 티징 영상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여름의 막바지를 시원하게 장식할 ‘써머페스타’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동안 차량 구매를 고민해온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의 첫 차부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장거리용 차량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직영인증중고차 라인업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타임딜 대상 차량으로는 부담 없는 유지비로 인기를 끄는 현대 캐스퍼, 출퇴근에 적합한 준중형 세단 현대 아반떼, 명절 귀성길까지 대비할 수 있는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등이 있다. 특히 벤츠 E클래스의 경우 680만원의 타임딜 할인 혜택이 적용돼 프리미엄 수입차를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근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기아 EV6에는 최대 160만 원의 할인이 적용돼 전기차를 보다 실속있는 조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리본카는 이번 타임딜을 비롯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직영인증중고차를 제공하고자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리본카 리컨디셔닝 센터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 상반기 중고차 시장은 캐즘을 극복한 전기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하이브리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2025년 1월 대비 7월 중고차 시세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고차 평균 시세는 1939만원에서 1853만원으로 약 4.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일하게 전기차만이 0.8%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솔린(-4.9%) 디젤(-4.1%) LPG(-4.6%) 등 유종은 평이한 하락세를 보였으며, 하이브리드는 -5.7%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일반적인 중고차 감가율은 월 평균 1% 내외 수준이다. 2024년 하반기 전기차 화재 여파 및 캐즘으로 인해 하락했던 전기차 시세는 완성차 중심의 신뢰 회복과 소형 전기 SUV 수요 증가 등으로 2025년 상반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쉐보레 볼트 EUV(+8.2%)는 분석한 모든 모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KGM 코란도 이모션(+7.9%)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7.1%) 등 소형 SUV 모델 위주로 연초 대비 높은 시세 회복을 보였다. 전기차는 상반기 시세 변동폭이 높았으나, 하반기에는 안정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은 올해 '2030 세대의 중고차 거래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030 세대의 내 차 사기 서비스인 '엔카믿고'를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은 현대 아반떼(CN7)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실용성과 디자인, 연비 효율을 갖춘 대표적 가성비 세단으로, 사회초년생과 MZ세대의 첫 차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어 경형 차종인 기아 더 뉴 레이, 현대 캐스퍼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차종은 구매 예산과 유지비 부담이 낮아, 초보 운전자나 1~2인 가구에 적합한 실용적인 차량으로 인기가 높다. 4위는 현대 아반떼 AD, 5위는 현대 더 뉴 그랜저 IG가 차지했다. 연식과 차량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000만~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과 부합한다. 실제 올해 1~7월 '엔카믿고' 서비스 신청 비중의 52.7%가 2030세대다.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도 2030세대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7월까지 '엔카 비교견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 1위는 BMW 5시리즈(G3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5년 2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88억원,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0.1% 각각 증가했다. 소매와 경매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인한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 우선 소매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신차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준신차급의 중고차 수요 유입이 늘어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으로는 1500만원 미만 실속형 차량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경매 부문의 경우 수출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대수가 7.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렌터카 부문 역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내부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며 시장의 수요를 정교하게 예측, 재고 회전 일수를 줄이는 등 운영 효율화를 이어간 점도 주효했다. 케이카는 이에 더해 독보적인 OM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식음료 시장에서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과 칼로리를 줄인 '제로(ZERO)'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는 식품을 넘어 자동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는 차량의 상태와 이력을 꼼꼼히 따지는 체크슈머 소비자가 늘어나며,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과거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던 중고차 거래에서 벗어나, 기업형 인증중고차 플랫폼 등장으로 업계 전반에 클레임 제로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차량 점검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클레임 제로' 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품질 걱정 ZERO! 차량 점검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점검 시스템= 리본카는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에서 6년 연속 품질 인증을 받은 리컨디셔닝센터에서 차량을 정밀하게 점검한다. 자체 특허 기술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차량 상태를 세밀하게 진단하며, 그 결과는 약 60페이지 분량의 'AQI 리포트'로 제공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표 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 '2026 싼타페' 및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했다. 여기에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한 'H-픽' 트림을 추가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시,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와 기존 블랙잉크에 블랙 사이드스텝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추가한 '블랙잉크 플러스'도 신규 운영한다. 각각 각각 H-픽 트림과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6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3606만~4484만원, 하이브리드 2WD 3964만~4807만원, 하이브리드 4WD 4284만~5127만원이다(개소세 3.5%,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