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며,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Mark’ 심볼을 부여한다. 이번 본상 수상 제품인 ‘엑스타 스포츠’는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로서,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트레드 패턴에 지그재그 레이아웃을 비롯해 바깥쪽과 안쪽의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하여 다양한 도로 및 날씨 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가능하게 했다. 해당 제품은 전기차를 비롯한 고하중 차량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트레드 홈에 스포츠 깃발(체커기) 돌출 디자인을 적용하여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흡수하는 동시에 젖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점 공급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금호 FIA TCR 월드 투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TCR 월드 투어 무대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에 참가한 모든 드라이버들은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관중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어냈다.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 과 빗길에서도 높은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W701’을 장착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금호 FIA TCR 월드 투어’는 전 세계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총 세 차례의 레이스로 진행됐으며 아우디, 혼다,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 등 우승을 향한 최정상급 투어링카들의 각축전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쿠프라'의 전기 해치백 '본'(Born)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은 쿠프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기차 모델이다. 후륜구동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약 230마력으로 0→100㎞/h 가속시간 6.6초의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시 최대 551㎞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스포티한 외관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쿠프라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기 해치백의 민첩한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개발했다. 20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해당 제품은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이 균형을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최적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10% 높이고,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 적용으로 고속 주행에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표면 가로 및 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력과 접지력을 강화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MoAI(Mobis one AI)’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MoAI는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사내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있어 문서나 이미지, 매뉴얼 검색부터 분석 리포트 생성까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부터 사내용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들어가 시범 서비스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뒤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연구개발(R&D)과 IT, 품질, 영업, 생산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통해 질문하면 일정 계획과 진척도 등 개발 현황은 물론 진행 단계별 산출물, 담당자 등 종합적인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또 원자재 가격이나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수치 데이터 분석은 물론 분석 결과에 대한 리포트까지 제공해준다. 또 품질 지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축적된 품질 개선 이력을 요약해 신속하게 개선 대책을 제시해준다. 기존에 사용자가 일일이 각각의 정보를 찾아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헬리녹스와 함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업사이클링해 개발한 캠핑 체어용 액세서리 제품 '볼핏'을 2차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볼핏'은 캠핑 체어 다리가 지면 아래로 빠지거나 흔들리는 현상을 예방하는 용품이다. 지난 5월 출시해 완판을 기록했으며, 한국타이어는 헬리녹스와 다시 한 번 볼핏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해당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기반으로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XT'의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레이싱 타이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남은 컴파운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혁신 기술과 친환경 가치를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타이어의 ESG 경영의 일환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면과의 접점에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기술과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헬리녹스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고객의 생활 영역까지 브랜드 경험의 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2차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글로벌 SNS 콘텐츠 ‘Move Improved’ 영상이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제16회 깐느 기업광고제(Cannes Corporate Media & TV Awards) 최종 입상작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에서 ‘Move Improved’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총 6개 글로벌 기업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깐느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티파니, 로레알, 에어버스, 아람코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캠페인으로 경쟁력을 뽐냈으며,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최종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Move Improved’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e-코너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숏폼 형태의 3부작 영상으로 제작됐다. 한 커플이 운전하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5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출품한 금호타이어의 ‘볼륨(Volume)’과 ‘오리가미(Origami)’ 두 제품은 프로페셔널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Concepts & Speculative Design)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특히 수상 제품인 ‘볼륨(Volume)’과 ‘오리가미(Origami)’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타이어로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볼륨(Volume)은 속도와 도로 조건에 따라 구조와 기능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차세대 타이어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요구에 맞춘 다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가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 3개국에 걸쳐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6~19일(현지시간) 열리는 '중부 유럽 랠리'는 독일 바이에른 주 '파사우'를 거점으로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거치며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약 307㎞에 이르는 코스로 펼쳐진다.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해 타막 랠리의 정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랠리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코스가 혼재된 점이 특징이다. 바이에른 숲을 통과하는 좁고 미끄러운 기술 코스와 비, 안개, 기온 변화가 잦은 가을 날씨로 노면 그립이 급격하게 변화한다. 이는 레이싱 타이어와 드라이버의 주행 전략에 까다로운 조건을 부여한다.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한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다.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과 악천후에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제공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과 ESG 역량 강화, 산업 안전 활동 컨설팅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정리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 같은 활동과 그 성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입물과 산출물을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대응해 도입됐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산업계의 ESG 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관련 지식과 동향을 익히고, 기업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 페스티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스트리트 카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그룹코리아’ 주관 행사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Mercedes-AMG PETRONAS F1 Team)’의 방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보다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드라이브’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모터 컬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하이퍼카(Hyper Car) ‘부가티 시론’과 ‘포드GT’ 전시 및 주행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F1 데모 런 프로그램 이후 진행된 ‘런 유니버스 타임(Run Universe Time)’과 마지막 행사인 ‘피날레 퍼레이드’에서는 ‘부가티 시론’과 ‘포드GT’가 함께 서킷을 주행하는 진귀한 광경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킷 내 펜스, LED 스크린, 관람석 등에 ‘드라이브’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