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다변화하는 모터사이클 시장에 발맞춰 신제품 스쿠터 타이어 미쉐린 파워 시프트와 스포츠 투어링 GT 타이어 미쉐린 로드 W GT 2종을 출시한다.
새로운 ‘미쉐린 파워 시프트’는 일상 주행과 스포츠 성능을 결합한 새로운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한 타이어로, 전통적인 스쿠터 타이어보다 더 향상된 성능과 활용성을 제공한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통해 라이더는 자신감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고무 컴파운드와 미쉐린 워터 에버그립 기술을 채택해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미쉐린 파워 시프트에 적용된 최첨단 컴파운드는 기존의 미쉐린 스쿠터 타이어[2] 대비 수명이 15% 향상돼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타이어 교체 주기를 늘려준다.
미쉐린이 혼다 골드윙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미쉐린 로드 W GT’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긴 주행거리와 안전성을 결합해 우수한 활용성을 보장한다. 강화된 구조와 맞춤형 트레드 패턴, 그리고 뛰어난 내마모성을 갖춘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더욱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미쉐린 로드 W GT’는 투어링과 스포츠 투어링 부문에서 검증된 미쉐린의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전륜 타이어 트레드에는 미쉐린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사이프를 적용해 뛰어난 배수 성능을 제공하며, 전륜과 후륜 타이어 모두 실리카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새로운 3중 래디얼 카커스(3-ply radial carcass) 기술을 채용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부드러운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에두아르 드 푸페이유 미쉐린 이륜 타이어 부문 총괄 디렉터는 “오늘날 모터사이클은 모빌리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쉐린 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쉐린은 라이더와 제조사 모두에게 인정받아온 ‘안전성과 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쉐린의 접근 방식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커뮤팅’ 부문에서 미쉐린은 디지털화된 실험과 분석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쉐린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소재를 사용하고 최첨단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또한, 여성 라이더의 유입이 늘고 있는 ‘레저’ 부문에서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타이어 제품군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2종 출시 기념으로 2월 17일(월)부터 3월 31일(월)까지 ‘신규 모델 구매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미쉐린 바이크 타이어 취급점에서 신제품 2종을 포함한 미쉐린 파워 6, 미쉐린 GP2, 미쉐린 로드 6, 미쉐린 로드 6 GT 등 주요 미쉐린 모터 사이클 타이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5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