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의 유럽 특화 제품인 겨울용 타이어(Winter tire)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제품 중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빌트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품질 인증의 지표로 작용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선택에 있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중인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겨울용 타이어 51개 제품을 대상으로 눈길(Snow),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핸들링 및 제동력 등 겨울용 타이어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유럽 겨울용 신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52+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등급인 ‘Exemp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타이어 생산 전반에서 재생 및 재활용 소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기준 콘티넨탈 타이어의 전체 원료 중 재생 및 재활용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6%에 달했으며, 올해 말까지 2~3%포인트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티넨탈은 향후 5년 이내인 2030년까지 이 비율을 최소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특히 천연고무와 수지 등 타이어의 품질과 주행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를 보다 지속가능한 원료로 대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타이어 생산에 최대 100여 종의 다양한 원료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타이어별로 최대 20가지의 맞춤형 고무 컴파운드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컴파운드에는 점차 더 많은 비율의 재활용 첨가제와 보조 원료가 활용되고 있으며, 순환형 수지도 함께 적용돼 고무의 탄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전체적인 타이어 성능을 향상시킨다. 호르헤 알메이다 콘티넨탈타이어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은 “콘티넨탈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명확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합성고무나, 식물성 오일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트럭·버스 전문 매장인 'TBX'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월동준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TBX 멤버십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용차 고객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용차는 차체 중량이 커서 빙판길 제동 거리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교체 등 세심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행사 제품은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 8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타이어의 첨단 TBR 기술인 '스마텍'이 적용됐다.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행사 기간에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18만원 상당의 GS칼텍스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TBX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중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 각각 동일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추가로 발급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 전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에 대표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12일(현지시간) 진행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영국 대표 전기차 박람회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햄프셔주에 위치한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매개로 전기차 업계 및 고객과 소통하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아이온'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독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등을 만날 수 있다. '포뮬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금호타이어 국내 곡성공장이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CC PLUS는 바이오 및 재활용 원재료를 포함한 대체 원재료의 신뢰성과 추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원재료 조달부터 최종 제품 생산·유통까지 전 과정에서의 추적 가능성과 투명성을 검증함으로써 순환 경제 및 탄소 중립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한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재료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며 2030년까지 40%, 2045년까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활용 카본블랙, 폐스틸 코드, 폐플라스틱 기반 합성고무, 쌀겨 실리카, 해바라기유 등 지속가능재료를 80% 적용한 타이어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이번 ISCC PLUS 인증은 금호타이어의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5년 8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추석 연휴를 맞아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동안 콘티넨탈 공식 대리점에서 행사 제품 타이어 4본 이상을 구매한 뒤, 장착 내역을 ‘마이콘티넨탈’ 앱에 등록하면 된다.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2’ △올시즌 퍼포먼스 타이어 ‘익스트림콘택트DWS06플러스’ 및 △올시즌 SUV 타이어 ‘크로스콘택트H/T’ 구매 고객에게는 GS칼텍스 4만원 주유권이 제공된다. 또한 △올시즌 스탠다드 타이어 ‘울트라콘택트UC6’ △퍼포먼스 SUV 타이어 ‘울트라콘택트UX7’ 구매 고객에게는 GS칼텍스 2만원 주유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11월17일 앱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 발송되며, 유효기간은 발송일로부터 60일이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대표 니코 키리아조폴로스는 “추석 연휴는 많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장거리 여행이나 귀성길에 오르는 시기”라며, "이를 계기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콘티넨탈’ 앱은 콘티넨탈 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과 협업을 통해 구현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했다. 김성완은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 LCP)로,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는 약 8천개의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하이테크 R&D 시설과 주요 테스트 트랙을 레고 블록으로 정밀하게 재현했다. 작품은 ‘한국테크노링’의 전체 면적 중 주요 핵심 구간을 1:700 비율로 축소 제작한 것으로, △오피스동 및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고속주회로(High Speed Oval), △VDA/원선회로(Skid Pad), △장애물로(Off Road) 등 핵심 시설이 실제 구조와 유사하게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최첨단 시설과 다양한 주행 환경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Time-Lapse) 영상과 스톱모션(Stop Motion), 실차 주행 연출을 결합한 본편 등 총 2개의 디지털 콘텐츠로 공개됐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의 최초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 2종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BMW의 '뉴 i4'는 지난 2022년 출시된 1세대 'i4'의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특유의 주행 성능과 전동화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BMW와의 기술 협력과 함께, 앞선 1세대 모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과정에서 체득한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BMW 오리지널 타이어 심볼 '스타' 마크도 받았다. 19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아이온 슈프림'은 전기차 전용 제품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전기차 특화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타이어 기술이 균형을 이룬다. '그립 부스트 테크놀로지'도 적용해 코너링 강성을 높이고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로 고속 주행에서의 조종 안정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20인치 규격 제품으로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