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이준길 공장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 51회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25년 대한민국 품질경영 우수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재해 사업장 추진을 비롯해 제조품질 경쟁력 확보, 생산성 극대화, 수익성 확보 등 품질경영 활동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품질경영을 향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들이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등 임직원들의 품질경영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2025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에 엔라이튼기술을 적용한 타이어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랜지’에 브리지스톤이 공급하는 엔라이튼 타이어에는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재활용 소재들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타이어의 재활용 및 재생가능소재 비율이 65% 이상이다. 새로운 엔라이튼 타이어를 브리지스톤이 전 세계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하는 33개 팀들에 공급 지원한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는 오는 8월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자동차 레이싱 대회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해 호주 대륙을 3000킬로미터 종단하는 도전에 직면한다. 브리지스톤이 이 대회의 타이틀 후원기업으로 2013년부터 참여해왔다. 이 대회는 전기자동차를 포함해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의 모빌리티를 이끌어갈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브리지스톤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5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에서 브리지스톤이 태양광 자동차에 필요한 성능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엔라이튼(ENL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기아 'EV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를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EV4는 기아 EV 시리즈의 유일한 전기 세단이다. 17인치 휠 기준 81.4㎾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장 533㎞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첨단 주행 기술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V4 모델에 장착되는 아이온 에보 AS는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접지력, 마일리지, 저소음, 낮은 회전 저항 등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 세단의 주행을 정교하게 만드는 장점을 갖췄다. 친환경 소재와 고농도 실리카를 결합한 전기차 전용 최신 컴파운드 및 최적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 등을 적용했다. 이는 기아 EV 시리즈 가운데 최대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EV4의 배터리 소비를 줄이며 장거리 주행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최적 컴파운드와 3D 그립 컨트롤 사이프 채택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눈길에서도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저소음 특화 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실용성과 도심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SUV 운전자를 위해 특화 설계된 SUV 전용 여름 타이어 ‘울트라콘택트 UX7’을 새롭게 선보였다. ‘울트라콘택트 UX7’은 SUV 운전자의 니즈에 맞춰 안전성, 내구성, 정숙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다. 도심 도로부터 교외 노면까지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SUV 특유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트라콘택트 UX7’의 핵심 기술인 ‘X-포스 매크로블록’은 접지면을 극대화해 코너 구간이나 울퉁불퉁한 노면, 자갈길 등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향상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구현한다. ‘어댑티브 다이아몬드 컴파운드’는 운동 에너지를 최적의 수준으로 열 전환하는 실리카 기반의 특수 배합이 적용돼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제동 거리를 단축시킨다. 또한, ‘아쿠아 채널’은 독자적인 튜브 구조로 배수 속도를 향상시켜 빗길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울트라콘택트 UX7’에는 ‘로버스트360 컨스트럭션’ 설계 방식이 적용돼, 노면 충격 흡수 과정에서 튼튼한 강철 벨트가 타이어를 보호해 형태 변형을 최소화하고 직진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손상 위험을 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이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 공동 주관한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기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환경 중심의 혁신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 '업사이클 롱보드'로 동시에 본상을 받았다. 아이온 GT는 친환경 분야 국제 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 원료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가 적용됐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적용으로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회전저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3개 브랜드 245/45 R19 규격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해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눈길, 빙판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 조향 성능, 마모 내구성, 소음, 승차감, 전비 효율 등 총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여 타이어 성능과 주행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모든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전비 효율을 입증하며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해 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수막현상, 핸들링, 제동력, 회전저항 등 6개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미쉐린 등 유수 브랜드를 제치고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국(Hankook)’ 브랜딩을 타이어·배터리 등 전계열사로 확장하며 그룹 차원의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프로야구 팬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첫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세번째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한국앤컴퍼니는 행사 현장에서 △국내 최장 품질 보증 △공회전제한장치(ISG) 차량 충전 성능 등 배터리 핵심 강점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한다. 또 타이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과 전시도 함께 구성해 두 제품군 장점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부터 이미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그룹의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배터리 제품군에도 적용해왔다. 그룹 측은 올해부터 브랜드 접점을 다각도로 확대하며 한국(Hankook) 중심의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 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6라운드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북동부 올비아(Olbia)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는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극심한 더위와 좁고 거친 비포장 노면이 맞물린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건조한 날씨 속 타이어 내구성이 핵심 요소로 영향을 미친 가운데 흙먼지를 일으키는 험로 등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이 이어지며, 이번 대회는 2025 WRC 시즌 중 가장 혹독한 경기 중 하나로 손꼽혔다. 대회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4일간 총 16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약 320km에 달하는 코스를 소화하며, 한계에 도전하는 접전 양상을 펼쳤다. 울창한 수목과 날카로운 암석이 인접한 고속 구간부터 자갈과 모래 위주의 비포장 도로까지 반복되는 코스에서 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