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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 독일 자동차 전문지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

독일 아우토빌트 주최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종합 1위 등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의 초고성능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이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주관한 초고성능(UHP)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콘티넨탈 ‘스포트콘택트 7’은 주요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제품들을 제치고 종합 점수 1.2점을 획득하며 테스트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번 테스트는 265/35 R 19와 295/30 R 20 규격 타이어를 각각 ‘메르세데스-AMG GT’ 차량의 전륜과 후륜에 장착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총 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아우토빌트는 “‘스포트콘택트 7’은 정교한 조향 반응, 모든 기상조건에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 뛰어난 균형감, 우수한 제동력과 수막현상 방지 성능까지 갖췄다”라며 “슈퍼 스포츠카용 타이어로서 약점을 찾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테스트 결과 ‘스포트콘택트 7’은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다양한 테스트 항목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젖은 노면 핸들링과 코너링, 그리고 제동력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젖은 아스팔트에서 시속 100km로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49.2m의 제동거리를 기록하며 2위와 1m, 최하위 제품과는 19.1m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진 마른 노면 테스트에서도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38.5m의 뛰어난 제동거리를 선보이는 등 5개의 평가 항목에서 2점 이상을 획득했다. 

한편 ‘스포트콘택트 7’은 고성능의 전기차 및 일반 스포츠 차량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으로, 다양한 차량 제조업체의 승인을 받았다. 개발 과정에서부터 최상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19인치부터 21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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