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 조립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하여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 기구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조립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며 일상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은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약 한 달간 총 600개의 태양광 랜턴 키트를 만들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모아 해외 에너지 빈곤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