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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7월 1만9215대 판매…전년비 3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7월 내수 4886대, 수출 1만432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1% 감소한 총 1만92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 감소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 때문이다. 내수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1991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시장에서 1571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 3월 완공된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품질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48.5% 증가한 54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최적화돼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1484대가 판매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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