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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에 600km 주행" 렉서스, BEV 컨셉카 'LF-Z 일렉트리파이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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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가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BEV 컨셉카 'LF-Z 일렉트리파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새 차는 2025년까지의 실현을 지향한 주행과 디자인, 선진 기술 채용을 통해 브랜드의 변혁을 상징하는 BEV 컨셉카이다. 

전동화 비전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로 ‘차량 기본성능의 대폭적인 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BEV 전용 플랫폼을 채용했다. 모터 구동력의 뛰어난 응답성을 활용, 4륜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새로운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조형적이고 감성적인 외관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어필하면서, 리어에는 고출력 모터의 탑재로 의해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의 감각을 표현했다. 


프로포션에 근거한 심플하고 매끄러운 조형과 독자성 있는 디자인을 지향하였다. 구체적으로는, BEV 특유의 낮은 정면 중앙부에서 차량의 후방으로 점점 높아지는 전체적 실루엣으로 구성되었다. 고출력 모터의 힘을 노면에 전하는 대구경 타이어를 배치하여 저중심으로 와이드한 스탠스를 실현했다.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콘인 스핀들 형상을 바디 전체의 아키텍처로서 진화시킨 스핀들 바디라는 새로운 표현에 도전, 브랜드의 아이콘을 바디 조형으로써 표현한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기술 진화에 따른 기능 표현과 디자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향했다. 

특히 4륜의 구동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DIRECT4를 사용하여 구동력 배분이 리니어하게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주행을 상기시키는 디자인을 도입하여 프런트 타이어부터 리어 타이어로 막힘없이 변화하는 도어의 액센트와 타이어 주변의 돌출된 플레어(flare) 형상의 매끄러운 면을 구현했다. 


후면은 깔끔하고 심플한 수평 기조의 디자인에, 돌출된 타이어를 강조하는 조형의 결합으로 토크풀한 구동력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스탠스를 표현하였다. 또한 한일(一)자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새롭게 렉서스 로고를 배치, 프런트와 함께 차세대의 렉서스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표현했다. 

인테리어는 BEV다운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렉서스 브랜드의 창업 초부터 근간이 되어온 ‘인간 중심’ 철학을 더욱 고차원으로 구현화하기 위해 설계한 ‘Tazuna 콕핏’을 도입하여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을 갖추었다. 

고삐 한 줄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사람과 말의 관계성에 모티브를 얻어 스티어링 스위치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고도로 연계시켜, 시선 이동이나 번잡한 스위치 조작 없이 운전에 집중하면서 네비게이션과 오디오,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등 각종 기능의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콕핏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탑승자에 대해 낮은 위치에 배치한 계기판 등이 개방감과 세부까지 정성을 다한 오모테나시(환대)의 공간을 표현했다. 


디지털 키를 적용해 스마트폰에 의한 도어록 개폐 등의 차량 조작뿐만 아니라, 기존 형태의 키가 없어도 가족이나 친구가 차량에 접근할 수 있다. 디지털 키를 매개로 한 서비스 제공자에 의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화물 택배나 카 셰어링 등의 차량 연동 서비스의 제공도 가능하다. 

또한 E-Latch 시스템에 의해 도어의 개폐는 더욱 부드럽게, 그리고 안전하게 되었다. 승차시에 키를 소지한 탑승자가 다가가면 자동적으로 슬라이드 도어가 열리며, 핸들 내부의 센서에 손이 닿으면 도어의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하차시에는 차내의 도어 오픈 스위치를 누르면 도어를 열수 있고 차량에 탑재된 센서가 주변 상황을 감시하여, 접근하는 차량이나 자전거를 감지했을 경우에는, 탑승자에게 경고를 주어, 하차시의 사고 저감에도 기여한다. 


개방감을 느끼게 하는 파노라마 루프는 조광 글래스(Dimmable glass)를 채용하여 프라이버시 확보와 밤하늘을 비추는 일루미네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하였다. 또 루프 센터에는 프런트 시트와 리어 시트를 연결하는 터치 패널을 배치해, 차량 내에서의 탑승자의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뒷좌석 시트는, 리클라이닝, 릴랙세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동시에 모든 탑승자에게 편안한 시간을 제공한다.   

차세대 마크레빈슨(하먼 인터내셔널 인더스트리사)의 오디오 시스템은 콘서트홀과 같은 음향 공간을 차내에 재현하는 기능을 실현했다. 차내의 스피커를 치밀하게 제어, 운전자와 탑승자 각각에게 이상적인 상태로 음악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을 갖춘 차세대 사운드 매니지먼트 기능에 의해, 좌석 간이나 차 밖과의 대화를 원활하게 도와주어, 한층 조용하고 쾌적한 이동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AR-HUD와 미터 표시, 터치 모니터 등 운전자에 대한 정보를 하나의 모듈로 집약하면서, 스티어링 주변에 주행에 필요한 기능을 집약하였다. 전방 시야도 확대되어 운전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전방으로 유도되는 듯한 차세대 렉서스의 실내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새 차는 운전자의 취향과 행동 특성을 학습한 AI가 운전자를 항상 서포트한다. 음성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운전 중의 조작이 더 편리하도록 돕고 운전자와 대화를 통해 취향이나 기분에 맞춘 운전 경로나 레스토랑의 예약 등을 제안하여 라이프 스타일 컨시어지로서 고객의 라이프에 다채로움을 더해준다. 

모든 주행시 감속, 조타, 가속을 부드럽게 느낄 수 있으며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량이 응답하는 렉서스 특유의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진화시켰다. LF-Z 일렉트리파이드는 배터리와 모터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시켜 혁신적인 패키징과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고 차량의 기본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한 차원 높이 끌어올렸다. 

또한 배터리 어셈블리를 차량 바닥 아래에 탑재하여 프레임의 강성화를 높이고 저 중심화를 실현, 노면의 미세한 진동과 소음을 막아 렉서스의 원점인 정숙성과 승차감을 진화시켰으며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새로운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는 고토크 모터의 구동력을 자유자재로 제어해 사람의 감성에 근접한 차량 자세의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전후의 구동륜을 독립 제어해, FF, FR, AWD 등 상황에 맞는 구동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 액셀, 브레이크, 핸들 조작에 응해, 구동력 배분을 컨트롤하여, 드라이버가 의도한 강력한 가속감과 상쾌한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의 채용에 의해, 운전 상황에 따른 직감적인 스티어링 조작과 DIRECT4의 고응답, 고정밀의 구동력 컨트롤이 조합되어, 운전자와 자동차가 더욱 일치된 주행을 제공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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