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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 세계 최초 선보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기구동 오프로드 컨셉카 ‘AI:트레일’도 세계 첫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AI:트레일’ 컨셉카와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또  e-모빌리티와 기존 내연기관 영역의 다양한 신형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고 포뮬러E 레이싱카 ‘아우디 e-트론 FE06’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아우디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아우디 부스에 전시될 차량 26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이사 힐데가르드 보트만은 “올해 아우디는 전시되는 차량 모델의 절반 이상을 최초 공개되는 차량으로 구성하고, 관객이 깜짝 놀랄 만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우디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최신 모델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약 3100㎡ 넓이의 전시 부스에 ‘아우디 A4’, ‘아우디 Q7’, ‘아우디 A1 시티카버’,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 RS 6 아반트’ 등의 신형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산 모델 외에도 아우디 디자인의 비전을 담은 네 대의 신차가 처음으로 한 곳에서 공개된다. 특히 아우디는 혁신적인 차체 디자인의 전기구동 오프로드 컨셉카 ‘아우디 AI:트레일’과 고성능 차량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보여주는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더해진 포뮬러 E 레이스카 ‘아우디 e-트론 FE06’을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우디 e-트론 FE06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선수인 다니엘 압트 및 루카스 디 그라시와 함께 11월에 개최되는 2019-2020 시즌 포뮬러E에 출전할 예정이며, 11월 22일과 2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드 디리야에서 레이스 데뷔를 한다. 다니엘 압트와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는 포뮬러E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성공을 거둔 드라이버로 6년 연속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다.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팀은 아우디와 함께 구동계(drivetrain)를 개발하고 있는 기술 파트너 섀플러 외에도 하일라, ITK 엔지니어링, LGT 그룹, 쿠카, 마스코트, 리엘로 UPS, 뷔르트 엘렉트로닉 등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들과 오랜 기간 동안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 소낙스가 신규 파트너로 합류했다. 자동차 관리 용품의 선두업체인 소낙스는 수십 년간 모터스포츠 분야에 긴밀히 참여해 왔으며, 다니엘 압트 선수의 레이스 경력 초기에 파트너로 협업한 이력이 있다. 

아우디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자 간담회는 10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부터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녹화 영상과 추가 영상은 행사 종료 후 www.audimedia.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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