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는 2륜 구동방식 픽업트럭 ‘레인저 FX2 패키지’를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인저 FX2는 2륜 구동 차량에서도 오프로드 스타일링과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모델이다. 최근 점점 증가하는 커스터마이징과 기능 옵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FX2는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한층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FX2는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잠금장치, 오프로드에 적합하도록 튜닝된 서스펜션, 포드 오프로드 클러스터 스크린 등 다양한 기능적인 옵션을 더해 한층 향상된 오프로드 주행력과 견인력을 자랑한다.
이 뿐만 아니라 4핀과 7핀 와이어링 하네스를 장착한 트레일러 견인 패키지, 지형 관리 시스템 등 최신 기능을 갖춘 레인저 모델로 다양한 도로 위에서 우수한 견인력을 보여준다.
또한 차량 전면부에 장착한 범퍼로 차체 보호기능과 접근각을 개선하고 17인치, 18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와 휠을 탑재해 레인저만의 강인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레인저 FX2는 다양한 옵션을 마련했다. 블랙 액센트와 고광택 블랙 휠을 포함한 블랙 어피어런스 패키지, 마그네틱 그레이 컬러의 엑센트와 독특한 휠의 스포츠 어피어런스 패키지, 크롬 바디액센트와 휠의 크롬 어피어런스 패키지 등 각자 취향에 어울리는 레인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채드 콜랜더 포드 소비자마케팅 매니저는 “레인저의 주행성능과 외관 옵션을 더 확장해야한다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많았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FX2는 이같은 소비자요구를 반영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