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가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이하 G car)가 대화형 예약 서비스 'G car AI 예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평소 쓰는 말 그대로 글로 쓰거나 말로 요청하면 차량을 추천받고 예약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카셰어링 업계에서 이 같은 방식의 예약 서비스를 실제 상용 서비스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지도 위에 흩어진 대여 장소를 하나씩 눌러 가며 원하는 차량을 직접 찾아야 했다. G car AI 예약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서울역 근처에서 전기차 하루 빌리고 싶어"와 같이 말하면 위치와 이용 목적, 시간을 고려해 적합한 차량을 세 대 정도로 추려 추천해 준다. 고객은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대여 예약을 확정하면 된다. 추천된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조건을 원할 경우, 대화를 이어 가며 이용 가능한 다른 차량을 추가로 추천받을 수 있다. G car는 이번 서비스가 처음 이용하는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카셰어링이 낯선 고객에게는 어떤 차량을 어디에서 빌려야 하는지 묻고 답하는 것만으로 탐색 과정을 안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정비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고객도 차량 고장 시 정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카멤버십 앱의 차량관리 서비스 ‘마이카 Safety 365’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이카·마이카세이브 등 개인 및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이 대상이다. 그동안 차량 고장에 대한 수리는 정비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돼 왔다. 이번 서비스는 정비 상품을 선택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 중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했을 때 정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로를 새로 열었다. 차를 직접 사서 타면 고장이 났을 때 정비소를 찾는 일부터 수리 항목을 판단하는 일까지 모두 운전자 몫이다. 정비소마다 금액이 다른 데다, 제안받은 수리 항목이 지금 꼭 필요한 것인지 스스로 가늠하기 어렵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가 상담부터 정비소 연결, 수리 이력 관리까지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모품 교체는 시기를 미리 알 수 있지만, 차량 고장은 그렇지 않다.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 패드처럼 주기가 정해진 항목은 기존 방문정비 서비스로 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car의 네 번째 매매센터를 부산 남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경기도 부천, 경기도 용인에 이은 네 번째 매매센터이자 수도권을 벗어난 첫 지방 거점이다. T car 부산 매매센터는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 부산감만자동차매매단지에 자리했다. T car는 부산감만자동차매매단지 내 입점사 중 최대 수준으로 수용 규모를 확보했다. 센터 내부에는 T car 차량을 위한 정비 인프라가 별도로 구축됐다. 법정성능점검부터 상품화, 구매, 배송까지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입고 이후 절차를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렌탈은 그동안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T car 매매센터를 운영해 왔다. 부산·경남권은 국내 중고차 거래량이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지역으로, 도시·공단·항만 등 대규모 배후 수요와 경남권을 잇는 교통망을 갖춘 동남권 핵심 거점이다. 이번 부산 매매센터 개소는 온라인 중심 판매 구조를 강화하고 전국적인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영남권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차량을 신속하게 배송하고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수도권 중심이던 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가 지난달 오키나와 서비스에 이어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렌터카 기업 Hertz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련됐다. 매장과 차량 등 인프라는 Hertz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예약과 고객 지원은 롯데렌터카 앱을 통해 한국어로 제공한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듯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차량을 예약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고 렌터카 수요가 높은 8개국 63개 도시 91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하와이와 LA, 일본 후쿠오카와 삿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주요 여행지가 포함됐다. 예약은 롯데렌터카 앱에서 한국어로 진행할 수 있으며, 현지 지점을 찾아가는 방법과 운전 시 주의사항, 이해하기 어려운 보장 내역 등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한다. 서비스 국가 및 도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더 다양한 지역에서 편리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는 예약까지만 연결해주는 대행 방식이어서, 여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58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 영업이익은 9.6%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오토장기와 오토단기 등 렌탈 본업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수익 상품 비중 확대와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다. 중고차 매각 부문은 시장 불확실성으로 일시적인 조정을 겪었지만, 우량 차량을 렌탈 자산으로 전환하고 중고차 소매 플랫폼 ‘T car’를 확대하는 등 사업구조 개선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오토장기렌탈의 2분기 매출액은 4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53억 원으로 25.6% 성장했다. 신차와 중고차를 합산한 분기 투입대수는 2만36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고, 순증대수는 5,095대로 59.1% 확대됐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 장기렌터카의 비중은 2024년 2분기 14.1%에서 2025년 2분기 17.9%, 올해 2분기 20.6%로 꾸준히 상승했다. 대당 사고비용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원가 절감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가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대표 모델인 미니 쿠퍼를 새로 입고했다고 3일 밝혔다. 미니 쿠퍼는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나누크 화이트와 강렬한 존재감의 칠리 레드 두 가지 색상이다. G car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미니 쿠퍼는 △강릉역 KTX △경주역 KTX △김해공항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월드몰 등 주요 역사 및 여행지 G car zon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지역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G car는 미니 쿠퍼 입고를 기념해 공식 앱과 인스타그램에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부터 한 달간 미니 쿠퍼 입고를 기념한 이용자 참여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중 미니 쿠퍼를 대여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미니 쿠퍼 5도어 4시간 대여 쿠폰 또는 G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미니 쿠퍼 대여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G car 앱 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59년 영국에서 탄생한 이후 꾸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 일본 법인은 일본 대형 렌터카 브랜드 오릭스렌터카(ORIX Rent-A-Car)를 운영하는 오릭스 자동차(ORIX Auto Corporation)와 사업 제휴를 맺고 29일 오키나와에서 첫 렌터카 서비스를 개시했다. 롯데렌탈 본사는 예약 및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롯데렌탈 일본법인은 현지에서 한국어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를 지원한다. 파트너사인 오릭스 자동차는 차량과 렌터카 운영 인프라 전반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롯데렌탈이 일본 시장에 직접 뛰어든 이유다. 한국인 여행객이 일본에서도 국내처럼 편안하게 차를 빌리고 가족·친구와 온전히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바람에서 이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오키나와는 한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주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다.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에 달하며 제주도와 유사한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 이용 수요가 높아 일본 사업의 진출지로 선정됐다. 만좌모 해변, 츄라우미 수족관, 정글리아, 얀바루 국립공원 등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관광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렌터카 여행이 더욱 필수적이다. 고객은 롯데렌터카 홈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가 '2026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렌터카 부문 1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Korea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 모델이다.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자산에 대한 가치 인식 수준을 조사해 각 산업군별 1위를 선정한다.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4월부터 5월까지 약 8주간 12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롯데렌터카는 브랜드 인지 및 브랜드 이미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렌터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카 라이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롯데렌터카는 고객 접점을 넓히는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먼저 지난 1월 법인 차량 운용에 대한 기업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인 고객을 위한 신규 장기렌터카 상품 비즈카420과 비즈카530을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자유반납형 구조로 설계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이 장마철을 맞아 침수차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T car 침수차 안심 보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롯데렌탈의 중고차 브랜드 T car는 중고차 구매 후 90일 이내 침수차 판명을 받는 경우 차량 구매 금액과 이전비를 전액 환불하고 500만 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T car는 롯데렌탈이 지난해 5월 출시한 중고차 소매 브랜드다. Trust(믿을 수 있는 중고차)와 Total Care(끝까지 관리 받는 중고차)가 핵심 가치다. 여러 고객들이 사용했던 단기렌터카 차량은 제외하고 기업 임원 및 관리자가 사용한 장기렌터카 차량 중심으로 공급한다. 롯데렌터카가 직접 신차를 구매한 후 3개월마다 차량 정비 전문가가 관리한 중고차이기 때문에 믿고 탈 수 있고 법정 성능검사부터 보험 이력, 신차 구매 시점부터 관리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주력 판매 차량은 연식 3~4년 차 현대·기아 차종이다. T car는 엔진·미션·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180일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한다. 기존 업계가 3개월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데 반해 T car는 이 기간을 두 배로 늘렸다. 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이 지난달 30일 만기 3년, 9천만 달러(약 1,400억원, 발행일 기준 환율 적용) 규모의 외화 변동금리채(FRN·Floating Rate Note, 시장금리 연동형)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국내 채권시장의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외 자본시장을 통해 원화채 대비 최대 40bps 낮은 금리로 장기 자금을 확보했다. FRN(Floating Rate Note·변동금리채)은 이자율이 시장 기준금리(SOFR 등)에 연동되어 주기적으로 변동되는 채권. 고정금리채와 달리 시장 금리 하락 시 이자 부담이 자동으로 줄어드는 구조로, 해외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채권 형태를 말한다. 주목할 점은 은행이나 계열사의 지급보증 없이 롯데렌탈의 자체 해외 신용등급만을 바탕으로 한 독립 조달이라는 것이다. 롯데렌탈은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 두 곳 모두에서 투자적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무디스는 Baa3, 피치는 BBB-를 각각 3년 연속 부여했으며, 두 등급 모두 '안정적(Stable)'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 포드(Ford)와 동일한 수준으로, 국내 신용평가사 기준으로는 AA+에서 AA-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