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전 세계 초고성능(UHP) 타이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UHP 타이어는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18인치 이상 사이즈부터 제공되며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콘티넨탈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 세계 승용차 및 소형 트럭용 UHP 타이어 판매 비중을 약 15%p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콘티넨탈 전 브랜드의 UHP 타이어 판매 비중은 38%에서 52%로 상승했으며, 콘티넨탈의 주력 브랜드 기준으로는 46%에서 60%까지 증가했다. 콘티넨탈타이어 R&D 총괄 에드윈 구스워는 “콘티넨탈에 있어 UHP 타이어는 단순히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을 넘어, 콘티넨탈의 혁신을 이끄는 중심축”이라며 “UHP 타이어 개발에는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첨단 소재, 정밀한 테스트 및 생산 공정이 요구된다. UHP 타이어는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콘티넨탈의 확고한 입지를 보여주는 제품군으로, 당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UHP 타이어는 뛰어난 접지력과 더불어 정밀한 핸들링, 강력한 제동력 및 높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MyMAN Korea’를 정식 출시했다. MyMAN Korea 앱은 전반적인 앱 기능을 고객 편의 중심으로 설계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서비스센터 예약 기능을 도입했으며, 차량 기능 설명, 사고 수리 견적 요청 등 고객의 사용 경험 전반을 모바일로 확장하며 보다 쉽고 빠른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예약은 전국 22개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 모두 가능하다. 고객은 앱을 통해 원하는 센터, 날짜, 시간, 수리 항목을 선택하면 총 예상 수리 시간이 자동으로 계산되며 예약 요청 후 센터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일정을 확정하는 구조다. 특히 사고 수리 견적 기능도 도입돼 고객이 손상 부위를 촬영해 사진을 전송하면 센터로부터 원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차량 기능을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량 기능 설명 자료를 제공한다. 차량에 탑재된 고객 편의 옵션과 주요 사양에 대한 사양별 이미지와 매뉴얼, 영상 자료를 제공해 기능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보다 효율적으로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국내 중고차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운행 이력을 지닌 차량들이 매물로 등장하고 있지만, 중고차는 외관이나 주행거리만으로는 실제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워 구매 전 차량 이력이 담긴 리포트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중고차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핵심 체크 포인트와 함께, 리본카만의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 리포트’와 ‘가성비 리포트’를 통해 차량 상태를 더욱 쉽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고차의 기본 이력을 보여주는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중고차 거래 시 판매자가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공식 서류다. 차량의 사고 이력, 주요 부품 교체 및 수리 이력, 주행거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차량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체 항목 중에서도 핵심 항목을 중심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발급일로부터 120일이 지나면 유효기간이 만료되므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모델이다. 기아는 준중형 전용 전기차 최초로 정통 SUV 바디타입을 탑재하고 뛰어난 공간성과 활용성을 갖춘 EV5를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V5의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박시(Boxy)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EV가 주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SUV 바디타입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이 안정적인 조화를 이룬다. EV5의 와이드하고 견고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보닛은 강인한 인상을 주며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DRL)은 EV 대중화 대표 모델다운 세련됨과 당당함을 보여준다. EV5 측면부는 박시한 실루엣의 테일게이트와 D필러를 통해 여유로운 후석 공간감과 넓은 트렁크 공간을 시각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한 The Gentle Machine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해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모터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는 EV, HEV, 엔진 구동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CVS-75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해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했다. 또한,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7종을 출시한다. BMW 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매달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고성능 BMW M 모델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모터스포츠 감성을 강조한 ‘BMW M 패밀리’를 주제로 총 7종의 한정 판매 모델을 선보이며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판매한다. BMW 뉴 M135 xDrive 프로 퍼스트 에디션 및 BMW 뉴 M235 그란 쿠페 프로 퍼스트 에디션= BMW 뉴 M135 xDrive 및 BMW 뉴 M235 xDrive 그란 쿠페의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뉴 1시리즈와 2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정규 모델에 검은색 루프, 헤드라이트 내부를 어둡게 마감한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블랙 하이글로스 배기구를 추가하고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해 스포티한 감각을 부여했다. 여기에 19인치 M 단조 휠을 장착해 주행성능까지 강화했다. 실내에는 알칸타라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공식 리테일 파트너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리론칭을 통해 맥라렌 서울은 장인정신과 혁신, 고객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4일 진행된 리론칭 이벤트에는 맥라렌 오너를 비롯해 주요 미디어, 브랜드 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맥라렌이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음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으로 완성됐다.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약 20대의 맥라렌 오너 차량은 한국 고객의 열정과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으며, 저녁에 진행된 고객 초청 행사에서는 장인의 손길이 더해진 다이닝 코스를 통해 맥라렌의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참석자의 이니셜과 차량명이 새겨진 비스포크 아트월을 특별 제작하여 참가자들에게 커스텀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퍼포먼스는 맥라렌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느낄 수 있는 고객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맥라렌의 차세대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AI(인공지능)로 만들어낸 주차 로봇 영상이 글로벌시장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주차 로봇이 자동으로 EV3를 주차해 주는 영상이 최근 글로벌 유력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의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이동시켜 자동으로 주차해 주는 서비스를 리얼한 AI 영상과 춤을 추는 듯한 빠른 템포로 표현한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는데, 7개월이 지난 올해 4월부터 갑자기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의 유명 소셜 플랫폼 레딧의 사이언스 테크 엔지니어링 월드 커뮤니티에 이 영상이 소개된 이후 전 세계로 퍼져 나가 호주의 자동차 인플루언서 슈퍼카 블론디, 미국의 래핑 스퀴드와 본 인 스페이스, 캐나다 인플루언서 댓 에릭 알퍼, 타임즈 브라질 유튜브를 비롯해 포브스 세르비아, 태국의 카오소드 등 글로벌 미디어 채널 및 인플루언서 플랫폼 등에서 주요 콘텐츠로 다뤄졌다. 현재까지 글로벌 48곳 이상의 미디어, 커뮤니티 및 SNS 채널에 자발적으로 확산됐으며 집계된 영상 조회수는 총 58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30일부터 7월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Lao-Korea Institute for Skills Development)에서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라오스로 파견한 현대차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단은 하이테크센터 소속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14명으로 교육은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소속 강사진을 비롯해 현대차 라오스 대리점 소속 정비사 등 61명이 수료했다. 현대차는 현지 수요가 높은 디젤 엔진을 비롯해 EV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신기술, 진단 교육으로 과목을 3개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라오스에서 판매 중인 아이오닉 5와 투싼, 액센트를 교보재로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증대했다. 이번에 교육이 진행된 한-라 직업기술개발원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산하기관으로 라오스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KOICA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한편 현대차는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디 올 뉴 넥쏘(넥쏘)’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넥쏘 오너와 수소 산업 관계자 등이 활동하는 동호회 ‘넥쏘카페’ 회원 등 약 217명이 참여했다. 4일과 5일에는 넥쏘 장거리 시승 이벤트 ‘NEXO Visits for you’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 도시인 광주, 부산, 충주, 춘천까지 주요 4개 도시에 걸쳐 약 880km를 주행하는 장거리 코스로 구성됐다. 운전자로 참여한 현대모터클럽 및 넥쏘카페 회원들은 최대 720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와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경험했으며, 전국 수소충전소의 실시간 현황을 반영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추천하는 '루트 플래너'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광주, 부산, 충주 등 중간 경유지에서는 동호회 게시판을 활용해 각 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넥쏘 게릴라 시승 이벤트 진행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6일 장거리 시승 이벤트의 종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