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자개발한 이동형 연료전지 파워팩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수소모빌리티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이를 계기로 산업과 건설기계, 대형 운송수단 등으로 수소모빌리티의 확장성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중기부,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현대제뉴인과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개발한 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수소지게차의 실증사업을 시작하는‘킥 오프(Kick-Off)’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의 울산 KD 센터에서 열렸다.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연료전지 물류운반기계 상용화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5톤급 중형수소지게차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이 공동개발했다. 5분 내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으로 5시간 동안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수소지게차 시범 운행은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내 이동식 수소충전이 가능한 현대글로비스 KD 센터에서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가 담당하는 실증 운영 모니터링을 거쳐 주행데이터와 개선점 등이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초등학교,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초등학교를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은 2개조로 나뉘어 관양초등학교와 용전초등학교 담장에 밑그림 그리기와 채색 등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이 거듭될수록 밋밋했던 담벼락이 밝은 색상의 그림으로 가득 채워지며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하는 등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다. 한국타이어는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스쿨존(School Zone) 내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7월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벽화 그리기’, ‘목소리 나눔’,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기존 수작업 감싸기 공법을 대체한 PU IMG 기술을 활용해 ‘디 올 뉴 그랜저’의 크래시패드에 적용하여 품질 안정화와 원가절감을 실현했다고 28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2019년 9월부터 2년간 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경제형 고급화를 위한 PU(PolyUrethane) SKIN IMG(In-Mold-Grain) 공법의 감싸기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달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의 크래시패드에 첫 적용된 이번 신기술은 크래시패드 상판에 인조가죽(PU)을 사용해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감싸며 생산하던 공법을 자동화(IMG)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생산된 크래시패드 관련 불량율 70% 개선과 함께 30%의 원가절감이 가능하며 약 1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전 기술은 수작업을 통한 공정으로 작업자의 숙련도, 개인별 편차 등에 의해 품질이 결정되는 공법이었으나 새로 개발된 기술은 스킨성형-압착성형 또는 스킨성형-봉재공정-압착성형의 자동화를 거쳐 생산된 크래시패드 상판은 기존 제품과 동등한 외관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은주가 뚝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월동 준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의 주행 컨디션은 한파나 폭설 등 겨울철 날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차량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엔진은 기온이 낮아지면 더욱 예민해지기 때문에 겨울철 차량 관리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점검을 해봐야 할 부분이다. 자동차 엔진 고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 엔진을 둘러싼 주변 온도가 낮아져 연료와 엔진오일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엔진이 적정 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늘어나 엔진의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리 정비소를 방문해 전문가에게 엔진 점검을 받거나 엔진 관리 용품을 사전에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수분제거제 사용으로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되는 수분을 제거= 차량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연료탱크 내·외부 온도 차이에 의해 결로 현상이 생기면서 불필요한 수분이 생성되기 쉽다. 이러한 연료탱크 내부의 수분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나 연료 라인의 부식 현상을 야기할 수 있으며, 연료 펌프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일반 제조현장이나 스마트 팩토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선보인다. 인간과 로봇의 상호 작용을 통해 안전하게 협업하는 로봇 기술이다.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차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관련 기술을 응용해 로보틱스 신사업 영역에서도 자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율주행에 기반한 이동형 협동로봇과 물류로봇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울산 전동화공장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동로봇과 물류로봇은 제조나 물류 거점,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제어기와 관제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데도 성공했다. 다관절 로봇 팔을 가진 이동형 협동로봇은 공장이나 사무실과 같은 환경에서 자율주행 방식으로 이동하며 작업자와 함께 공동 작업을 수행한다. 이동형 협동로봇은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를 장착하고 전진과 후진, 좌우 이동 등 다양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이동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 산업용 로봇이나 웨어러블 로봇 등과 달리 이동형 협동로봇은 제조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4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북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총 300개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최근 장애인용 이동보조기기 기술의 발달로 더 높은 전력을 요구함에 따라 기존 배터리(50Ah 용량) 대비 업그레이드된 모델(각 53Ah, 68Ah 용량)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동 스쿠터, 휠체어 등의 전동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약 30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배터리 성능 체크와 교체, 보조기구 소독·세척, 부품 교체 및 수리 등의 경정비 지원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의 수명은 1~2년 정도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급경사, 긴 거리 등 거친 환경에서의 이용이 잦을 경우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또한 배터리 가격은 일부 보조금이 지원되지만 용량에 따라 20여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비롯해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및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민관협업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성과 발표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 22일 개최된 ‘민관협업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성과 발표회’에 참가해 불스원 워셔액 9종 전제품을 포함한 총 16개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전시 및 발표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전성분 공개 및 원료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생활화학제품 중, 유해한 원료를 저감·대체하고 소비자에게 덜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지난해부터 화학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자발적 협약기업∙시민사회단체의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시민사회에서 직접 선정하고 있다. 불스원은 2021년 최초로 워셔액 5종과 발수코팅제, 차량용 세정제 등 총 9개 제품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워셔액과 부동액 등 7개 제품이 새롭게 선정되며 이번 성과 발표회에서 총 16종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아시아 최대 내구 레이스 대회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2’ 시즌 최종전(7라운드)이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상설 서킷으로 알려진 ‘스즈카 서킷’에서 5시간의 레이스로 진행된다. 서킷 한 바퀴에 5.807km, 총 18개 코너로 구성된 일본에서 가장 타이어에 혹독한 조건을 갖춘 트랙이다. 일반 레이스 경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더 많은 랩(Lap)을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 특성 상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내구성, 접지력 등 우수한 타이어 퍼포먼스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슈퍼 다이큐 시리즈’의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 진행되는 모든 경기에서는 ‘ENEOS Super Taikyu Series 2022 Powered by Hankook’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60여 대의 차량 모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초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으로 자동차 월동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배터리, 냉각수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자동차 월동 준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매서운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는 국내 겨울 날씨의 특성상 외부에 직접 노출되어 있는 와이퍼의 점검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겨울철 안전운전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와이퍼의 성능 점검은 필수다.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줄이 남거나 작동 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혹독한 겨울 날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와이퍼는 낮은 기온과 밤새 내리는 눈으로 인해 얼어붙기 쉽고, 이는 와이퍼 고무날의 변형과 손상을 일으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겨울철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해 추위에 강한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와이퍼로 교체해 주는 것을 권장한다. 일반 와이퍼의 고무날에 주로 사용되는 합성 고무는 기온이 낮아질수록 단단하게 얼어붙는 성질 때문에 와이퍼의 닦임 성능을 결정짓는 밀착력이 약해지기 마련이며, 고무날이 갈라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11월부터 2023년 1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콘티넨탈 교체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현대·기아 프리미엄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콘티넨탈 공식 딜러 및 판매점에서 진행되며, 타이어 2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2만 원, 4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4만 원을 증정한다. 현대와 기아의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모션에 적용되는 차종은 아래와 같다. 적용 차종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모두 포함된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그랜져 IG, 신형 그랜져 IG, 쏘나타 DN8, 아이오닉 5이며 기아는 K8, K7 프리미어 (YG PE), 스팅어, 더 뉴 K5 JF, K5 DL3 등이다. 또한 제네시스는 G70, GV60, GV70, GV80 등이다. 콘티넨달은 이와함께 11월30일까지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장착 완료한 콘티넨탈 타이어의 인증 사진 혹은 콘티넨탈 타이어 샵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제스파 마사지기, 폴딩카트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상품권은 이벤트 종료 후 일괄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