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패밀리카로 선호되는 대형차, SUV 모델의 판매 속도가 빨라졌다.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자사의 차량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대형차 및 SUV 모델의 판매 기일이 1월 대비 약 18% 단축된 31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기일은 자동차를 매입 후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대형차와 SUV는 넓은 실내와 높은 편의성으로 패밀리카로 선호되는 차종들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가정의 달이 가까워지며 판매 기일이 점차 빨라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 모델별로 살펴보면 패밀리카를 대표하는 SUV 기아 ‘쏘렌토 4세대’의 1월 판매 기일이 65일에서 4월 예상 판매 기일이 26일로 단축됐다. 쏘렌토는 최근 신형 모델인 ‘더 뉴 쏘렌토 4세대’가 출시되며 이전 세대인 ‘쏘렌토 4세대’의 가성비가 좋아지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경쟁 차종인 현대 ‘더 뉴 싼타페’도 49일에서 31일로 단축됐다. 패밀리카로 활용하기 좋은 제네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들도 일제히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세단 모델인 G80의 판매 기일이 1월 53일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증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 ESG 캠페인 ‘오~플로깅(A+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로깅(plogging)’을 통해 환경 보호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진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22일 진행한 ‘오~플로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오토플러스 본사 근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봄철 나들이객이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샛강역에 이르는 6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토플러스는 올해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시작으로, 이후 리본카 오프라인 직영점 및 물류센터 등 사업장이 소재한 전국 지역에서 ESG 플로깅을 전사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도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오~플로깅’에 참여한 박지원 과장은 “평소에도 환경 보호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은 22일 경제성과 함께 심리적 만족감도 충족시키는 ‘가심비’ 중고차가 차량 구매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를 뜻하는 3고(高) 시대에 접어들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가격과 상품성, 하차감까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중고차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높아진 신차가격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부한 옵션, 짧은 주행거리 등 우수한 조건을 갖춘 차를 거래할 수 있어 중고차를 고려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해당 매물이 많이 집중되어 있는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대의 차량도 늘어났다. 엔카닷컴 거래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년 대비 23년 3천만원 이상 4천만원 미만 국산 중고차 등록대수는 50.72%, 4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115.77% 증가했다. 반면 2천만원 미만 중고차 등록대수는 28.98% 감소해 대비됐다. 고객 수요가 높은 모델로는 출시된 지 3년 이하 국산 프리미엄 세단이 있다. 그 중에서도 기아 K8, K9과 제네시스 G70, G80은 중고차 시장 대표 가심비 세단 모델로 꼽힌다. 실제 인기 옵션을 포함한 신차가와 엔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 KG, 쉐보레 등 중견 완성차 3사가 중고차 시장에서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고유가 이슈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특히 경차와 소형 SUV 등 가성비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이유로 분석된다.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이에 따라 쉐보레 스파크, 르노 XM3, KGM 티볼리의 최근 시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단종된 ‘비운의 명차’로 꼽히는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더 뉴 스파크의 시세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세 하락 없이 강보합세를 보이다 4월부터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신형인 더 뉴 스파크와 외관은 유사하지만 가성비가 더 높은 ‘더 넥스트 스파크’ 4월 현재 시세는 전월 대비 4.7% 상승한 649만원, 더 뉴 스파크는 전월 대비 0.5% 오른 782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스파크 시리즈는 2023년 케이카 판매 데이터 기준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의 판매 상위 모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대와 관계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튼튼한 차체 강성과 다양한 안전 사양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 가정 내 세컨드카로 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물류 대란 여파로 벤츠의 신형 E클래스의 국내 인도가 늦어지는 사이 BMW 5시리즈 신차급 중고차가 대체재로 주목 받으며 시세 강세가 예상된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2023년 출시 이후 주행거리 1만 km 미만의 주요 인기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급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BMW 5시리즈가 시세가 전월 대비 5.7%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홍해 물류 대란은 국내 수입차 시장 양대 산맥인 BMW와 벤츠의 신차급 중고차 시세도 영향을 끼쳤다. 신차 수급이 원활해져야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는 물량도 적정선을 유지해 시세가 안정화되는데, 벤츠 신형 E클래스의 수급이 늦어지자 경쟁 차종인 BMW 5시리즈로 수요가 몰리면서 시세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차 시장에서 벤츠를 제치고 8년 만에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오른 BMW가 올해 1분기 신차 판매 실적도 벤츠를 앞서는 등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모두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수입 중고차 시세는 전반적으로 보합 또는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벤츠 E클래스와 S클래스가 각각 0.9%, 0.2% 소폭 하락하며 보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4월은 본격적인 봄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며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다. 4월 국산 및수입차 평균 시세는 0.34% 미세하게 하락한 약보합세를 보여 전월 대비 하락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4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먼저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49% 하락한 가운데, 특히 중형급 이상 SUV, RV 모델이 평균 보다 큰 하락세를 보여 가족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 전 이 달이 구매 적기로 보인다. 현대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1.33%,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2.30%,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35% 하락했다. 이 외 제네시스 GV70 2.5T AWD는 1.26%, 르노 더 뉴 QM6 2.0 LPe RE 시그니처 2W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는 중고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숏폼테마관’을 케이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숏폼은 짧고 간결한 형태의 영상으로 SNS에서 유행하는 영상 형태를 의미하는 말로, MZ세대는 물론 최근 다양한 세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카는 숏폼테마관을 통해 △케이카 주요 차량 △케이카 직영중고차 서비스 특장점은 물론 △중고차를 사고 팔 때 팁 △차량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케이카 차량평가사 등 중고차 전문가의 주요 팁 설명은 물론 생생한 고객 후기, 차량 정보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카는 이번 숏폼테마관 개설을 기념해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유형별로 각자 어울리는 차량 모델을 추천하는 ‘카BTI’ 이벤트도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추천 서비스 이용 후 응모에 참여한 이들 중 1,0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케이카는 MBTI 유형별 특성과 유사한 차량 모델을 추천한다. 가령 실용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ISTJ 유형의 경우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 같은 모델을, 열정과 창의성이 높은 ENFP 유형의 경우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 봄 SUV를 사고자 한다면 지금이 구매 적기다. SUV 수요가 증가하는 5월이 되면 시세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4월 국산 중형 SUV 시세가 평균 0.6% 하락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1분기가 신학기, 취업 등으로 인해 소형 차량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 경차 시세가 오르는 시기라면, 5월 이후로는 나들이와 차박 등으로 인해 SUV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다가올 SUV 성수기를 앞두고 4월 시세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중형 SUV 대표 모델인 싼타페, 쏘렌토를 비롯해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등이 4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현대 싼타페DM 922만원(-5.4% 이하 전월 대비)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 1502만원(-3.1%) △현대 팰리세이드 2863만원(-2.4%) △기아 더 뉴 스포티지R 853만원(-2.3%) △기아 더 뉴 쏘렌토(-2.1%) 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차 인기는 4월까지 이어지며 시세가 전월 대비 0.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제조사 별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제네시스의 중고차 거래가 대폭 증가해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꾸준히 거래량이 성장하며, 엔카를 통해 판매된 거래대수가 23년 처음으로 약 5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18년도 대비 7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23년 제네시스의 연간 거래량은 수입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 BMW 다음인 규모로,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 내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국산 제조사 시장 내에서의 거래 비중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쉐보레(GM대우), KG모빌리티(쌍용) 총 6개 브랜드의 최근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제네시스는 18년 0.9%에서 23년 7.1%까지 확대됐다. 이들 중 지속적으로 판매 비중이 증가한 브랜드는 제네시스와 기아 뿐이었다. 작년 한해 제네시스 인기 모델은 G80이었다. 판매대수 1위와 2위 모두 각각 이전 세대 모델인 G80과 최신 모델인 G80 (RG3) 모델이 차지했다. 이어 플래그십 SUV GV80이 3위에 올랐으며,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차팔기 홈서비스로 케이카에 타던 차를 판매한 이용자의 추천 의향과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00명 중 96명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98명이 케이카를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중 설문조사에 응한 6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96.1%가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8.7%가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추천한다”고 답했다. 2022년 실시한 동일 조사 대비 만족도는 1.6%p, 추천 의향은 0.5%p 상승했다. 케이카의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케이카의 전문 차량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무료 견적부터 판매까지 하루 만에 가능하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23년간 케이카가 축적해 온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가격 산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돼 부당한 감가 없이 정확한 견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케이카에 매각한 이유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차량평가사’를 꼽은 고객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