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국내 프리미엄 친환경차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소개했다.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말 6세대 신형 모델(IG)이 출시돼 지난달가지 약 4개월 만에 3만7843대가 판매됐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6.2km/ℓ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용량을 중량 증가 없이 기존 1.43kWh에서 약 23% 개선된 1.76kWh로 증대시키고 배터리의 충방전 효율을 약 2.6% 개선함으로써 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는 EV모드의 가동 범위를 늘렸다. 또한 차량 전장품의 전력 사용, 엔진 출력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EV 작동 구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환경부하로직을 개선해 불필요한 연료 손실을 최소화했다.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력성능 개선을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에 위치한 플랩을 조절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휠의 돌출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신차의 차명을 확정하고 내외관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발표하였으며, 차명과 더불어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신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더불어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정적 자세로 성공의 여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G4 렉스턴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을 담아 냈으며,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되어 있다. 또한 △주행성능: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빚어낸 뛰어난 승차감, 4WD의 파워 △안전성: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동급 최다 9에어백 △스타일: 대형 SUV로서의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하이테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은 개성 넘치는 그래픽의 그래피티 엑센트 데칼과 블랙 컬러 디자인 스타일링을 적용한 스파크 그래피티 에디션을 27일부터 판매 한다고 밝혔다. 퓨어 화이트, 파티 레드,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외장 색상 스파크에 적용되는 그래피티 에디션은 차량 측면부와 센터페시아에 강렬한 디자인의 그래피티 그래픽을 적용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프론트 그릴 블랙 서라운드와 15인치 그레이 포인트 블랙 휠, 블랙 에어로 스포일러, 화이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등 개성있는 컬러 매치로 구성한 실내외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를 선사한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과 함께 LT Plus 트림에 적용되는 2017 쉐보레 스파크 그래피티 에디션의 가격은 1432만(C-TECH 변속기 기준)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높인 ‘2017 아반떼’를 20일 출시했다. '2017 아반떼'는 우선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는 물론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해 실내 쾌적도를 높였다. 또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범퍼에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을 확대 적용했다. 특히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하고 고급사양인 앞좌석 통풍 시트 확대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신규 추가 등 고객 최선호 사양도 탑재했다.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도 8인치로 바꿔 시인성을 높이고, 미러링크(mappyAuto)와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 사양도 추가했다. 아울러 첨단 사양 기본화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밸류 플러스’ 트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17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한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2017년형 SM6를 통해 국산 중형세단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 바디 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돼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상징색상으로 알려져 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치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르노삼성은 고급차별화를 위해 새로 선보인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르노삼성의 새 중형세단으로 데뷔한 SM6는 올해 2월까지 1년간 중형차 자가용 등록 대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선보인 2017년형 SM6에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와 LED 주간주행등이 엔트리 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완벽한 품질 확보를 마친 올 뉴 크루즈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쉐보레는 14일 올 뉴 크루즈의 1호차 고객으로 선정된 최연식(41세)씨를 한국지엠 부평 본사로 초청, 마케팅 및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형 크루즈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최씨는 “더 커진 차체 크기와 강해진 성능, 그리고 뛰어난 연비에 매력적인 디자인까지 갖춰 차급을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한 눈에 올 뉴 크루즈의 오너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는 “신형 크루즈의 판매 개시와 더불어 다음달부터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을 펼치는 등 제품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지난달 서울, 수원,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에 위치한 CGV에 올 뉴 크루즈를 전시하고 현장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프리즌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하는 등 제품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펼쳤으며, 다음달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카카오택시와 함께하는 대규모 무료 시승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13일 플래그십 SUV 신차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를 선보이기 앞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쌍용차는 Y400의 대담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와 곧게 뻗은 실루엣은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신차의 차체와 구동방식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Y400은 후륜구동(FR) 방식을 채택했으며,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초고강성 4중 구조 쿼드프레임을 적용했다. Y400에 처음 적용된 쿼드프레임에는 세계 최초로 1.5Gpa 기가스틸이 사용됐으며, 초고장력강판을 동급 최대인 63% 적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경쟁차 수준 이상의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 달 개최한 2017 SUV 기술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엔진이 차체의 앞에 위치하고 후륜으로 차체를 구동하는 FR 방식은 고른 무게 배분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 확보에 유리하다. 아울러 차체에 프레임을 적용한 모델은 노면과 탑승공간 사이에서 진동 및 소음을 고강성 프레임이 흡수해 정숙성이 탁월하며 험로 주행능력이 월등하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9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 △SUV의 장점인 높은 공간 활용성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정숙성 △합리적인 가격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차는 SUV만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올 뉴 쏘렌토'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실속파 고객들을 겨냥한 경제형 트림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트림 '노블레스'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터보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운전석 파워·통풍시트 △하이패스 룸미러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편의사양과 함께 △동승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동승자를 배려한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2.0 디젤 모델 동일 트림 대비 160만원 낮은 2825만원이다. 노블레스 트림은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자식주차브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베스트셀링카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를 내놓고 SM6·말리부에 빼앗긴 중형차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현대차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14년 선보인 7세대(LF)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 및 성능 개선은 물론,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보강해 풀체인지(완전변경) 수준의 큰 변화를 거친 게 특징이다. 또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차명은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부상(浮上)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이즈(Rise)'가 조합됐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변신한 '쏘나타 뉴 라이즈'는 치열한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에 이어 전면부에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이 탑재됐다. 스포티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7일 화물 적재 공간을 한층 넓힌 ‘올 뉴모닝’의 밴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모닝 밴은 신형 모닝의 당당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해 925ℓ의 넓은 화물 적재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형 모델 대비 앞좌석 레그룸을 15㎜ 증대하는 등 한층 여유로운 운전자 거주공간을 확보해 경차의 기동성과 우수한 화물 적재공간을 추구하는 법인과 자영업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올 뉴 모닝 밴에 차체 강성 강화, 첨단 주행안정 기술 등 신형 모닝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그대로 적용했다. 올 뉴 모닝 밴은 초고장력 강판(AHSS, 인장강도 60kg/㎟급 이상) 적용 비율을 경차 최대인 44.3%로 확대 적용해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67m로 확대 적용했으며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 대비 차체 충돌시 변형량을 더욱 개선한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코너링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앞바퀴 2개의 휠 사이에 토크 차이를 줘 차량 민첩성과 조향성능을 향상시키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