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가 국산 대표 중형 세단 K5에 역대급 퍼포먼스로 무장한 ‘K5 GT’를 새롭게 선보이고 중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대반격에 나선다.기아차는 10일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고성능 모델 ‘K5 GT’와 디자인 고급화와 편의사양 추가로 경쟁력을 높인 ‘2018 K5’를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K5 GT’는 기존 2.0 터보 모델의 가속 및 제동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하는 등 국산 중형차 가운데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8 K5’는 GT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GT디자인 사양이 강화된 특화 트림 출시 GT고성능 에어컨 필터 및 공기청정모드 신규 적용 등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K5 GT’는 기존 2.0 터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튜닝 작업을 가미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함으로써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주행감을 확보한 고성능 모델"이라며 "동급 중형차 중 독보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물론 전용 디자인과 역동적인 엔진 사운드까지 함께 구현한 ‘K5 GT’는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 볼트 EV가 서울모터쇼에서 이름 값을 톡톡히 해내 주목받고 있다. 한국지엠은 6일 2017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쉐보레 볼트EV 드라이빙 센터’에서 시승행사를 열고 볼트 EV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에 나섰다. 시승코스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까지 약 45km이며 참가자들이 볼트EV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첨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쉐보레 볼트EV 드라이빙 센터는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충전 체험 공간과 383km를 상회하는 볼트 EV의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 센터’ 등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을 경험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GM 글로벌 전기구동 개발 담당 정영수 상무는 “볼트EV는 압도적인 주행거리 외에도 낮은 무게중심과 강력한 출력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 이상의 주행성능을 목표로 개발되었다”며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초반 토크와 쉐보레 브랜드의 전매특허인 안정적인 주행감과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쉐보레 볼트EV는 크로스오버 스타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6일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2018년형 모하비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존 최상위 트림의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했다.구체적으로는 기아차는 우선 △LED 광원의 안개등과 실내등 △신규 디자인의 기어 노브 △K9과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의 리어 범퍼스텝 등을 모하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또 기존 모하비 최상위트림인 프레지던트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편의사양들을 중간트림인 'VIP'부터 적용했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의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에 편의사양을 추가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인 RE플러스 트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QM6 RE플러스 트림은 기존의 RE트림을 대체하는 모델로, 40만원 상당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와 하이패스 시스템(ETCS)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특히 가격 인상 없이 이전 RE 트림의 가격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19인치 투톤알로이휠로 구성된 스타일링 패키지도 개별 옵션으로 분리해 장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는게 르노삼성 쪽의 설명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RE트림의 기본 사양이 강화되면서 고객의 편의는 물론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로 중형SUV 시장에서 QM6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르노삼성은 또 ALL MODE 4X4-i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4월 중 QM6 사륜 구동 모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5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9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부스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국 판매거점에서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27만원 상당의 스마트형 블랙박스를 무상 장착(또는 10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차명이 확정됐다. 현대차는 출시 이전까지 신차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첫 글로벌 소형 SUV 모델의 차명을 '코나(KONA)'로 확정하고, 차량의 티저 이미지를 3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코나는 올해 여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코나는 세계적인 SUV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소형(B세그먼트) SUV 시장에 현대차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는 모델이다. 특히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1만2천대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0만7천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2년에는 12만대 이상의 핵심 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대차 역시 코나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차명인 '코나(KONA)'는 △싼타페(Santafe)를 시작으로 △투싼(Tucson) △베라크루즈(Veracruz) 등 세계적인 휴양지의 지명을 활용하는 전통적인 SUV 모델 작명법을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나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휴양지 이름이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로 인정받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의 산지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3일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8 카니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18 카니발은 △고가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7인승에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매직 스페이스' 모델을 신설 운영하는 한편 △9인승 모델에 내장 고급감을 향상시킨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018 카니발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을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 기본 적용했다. 또 기존 모델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역시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11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여기에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미러링크 기반의 기아 T-맵을 확대 적용해 폰 커넥티비티 편의성을 높였다. 단 기아 T-맵은 미러링크 지원 휴대폰과 연결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UVO 내비게이션 선택 시 지원되지 않는다.
[오토모닝 정영창기자] 쌍용자동차가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할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아난디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참석, G4 렉스턴을 직접 소개했다. G4 렉스턴은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차의 DNA를 계승했다. G4렉스턴은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4중구조의 쿼드 프레임을 적용해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높였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에서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판매확대를 통해 흑자기조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G4 렉스턴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을 모티브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최고급 나파가죽 소재 시트가 사용됐다,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진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동급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G90 스페셜 에디션’을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지역에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등 친환경 라인업 강화에 대한 중장기 계획에 대해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30일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와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전무가 직접 나서 ‘G90 스페셜 에디션’ 및 제네시스의 다양한 브랜드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제네시스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구매 열망을 불러 일으키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삶의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 서울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 제네시스 전용 부스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1200㎡(약 363평) 규모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G90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G80, G80 스포츠, EQ9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차는 3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또 후륜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차종을 강화하는 방향의 고급차 라인업 계획을 밝히고, 그 첫 번째 모델인 스팅어의 신규 엠블럼도 선보였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번 서울 모터쇼는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역량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스팅어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디자인부문 최고의 영예인 '아이즈온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또 "스팅어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개될 기아차의 고급차 라인업 전략과 스팅어 엠블럼에도 주목해 달라"며 "기아차는 향후 후륜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차종을 확대하고, 특화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급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팅어의 전면부는 날렵하게 시작되는 헤드램프 아래에 직선으로 뻗은 에어 커튼과 그 아래에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했고 △풀LED 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한국지엠 쉐보레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인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볼트EV를 공개했다. 볼트EV는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준중형 승용차 수준인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17일 사전계약 접수 하루 만에 올해 판매분인 1000대 이상이 계약됐다. 볼트EV는 4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볼트EV는 주행거리 경쟁력과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전기차 대중화의 포문을 열었다”며 “말리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트”(Volt)에 이은 기술 혁신으로 EV 라이프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EV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기차 전용 알루미늄 합금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하며,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