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2월 3일 김성진 전무를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영입했다. 김성진 전무는 디지털·IT 부문에서 25년간 근무한 전문가로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을 맡아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룹 내 데이터 프로세스 및 분석 체계 구축과 IT 관련 정보처리,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등 IT 분야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진 전무는 삼성그룹, SAP, GE 등을 거쳐 현대엘리베이터 디지털혁신본부장으로 디지털 및 IT 혁신을 총괄했으며, 최근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APAC) 제조산업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 시절 AI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 클라우드 혁신 및 일하는 방법의 개선 등 전사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을 주도했다. 또한 GE에서 산업 디지털 플랫폼과 IoT 사업 개발 총괄을 담당 하였으며, 제조 혁신을 위한 유수의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성진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상용차 타이어의 향상된 내구성과 재생성을 위한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차세대 비드 기술인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26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이 기술은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를 통해 림 스트립 컴파운드를 재설계하여 타이어 비드의 내구성, 강도 및 인열 저항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안티에이징 특성을 제공한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는 타이어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아태 시장의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타이어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재생성과 장착의 편리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해준다.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로 타이어를 테스트한 고객들은 공통적으로 기존 컴파운드의 타이어에 비해 장착이 4배가량 쉬워졌다고 답변했다는 것이 회사 쪽 설명이다. 또한 기존 타이어는 첫 번째 수명이 끝날 무렵 비드 내구성이 75%까지 저하되는 데 비해, 콘티 슈프림 테크놀로지의 비드 내구성은 3배 더 강화되어 첫 번째 수명 기간 동안 초기 내마모 성능을 유지하게 해준다. 이로써 최초 리트레드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비드 내구성 감소를 18% 이하로 줄일 수 있다. 김재혁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총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협업한 운동화가 오는 28일 출시된다.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 패턴을 운동화 밑창(아웃솔)에 적용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빗길,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블레이드 HK'(Blade HK), '에어스카이'(Airsky HK' 등 2종이다. 총 6500족(블레이드 HK 6000족, 에어스카이 HK 500족) 한정수량 제작되며, 전국 프로스펙스 오프라인 매장 약 150개점과 온라인 LSN몰, 온라인 패션 편집샵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올웨더 세그먼트 타이어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시켰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으로 눈길 주행성능을 높였다.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 성능 테스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고객을 찾아 타이어 교체, 경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업서비스'를 리뉴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픽업서비스는 매장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맞춤 방문 서비스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 준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심하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픽업서비스를 신청한 순간부터 정비 완료 후 차가 고객에게 도착할 때까지의 과정을 온라인으로 안내해 준다. 이 서비스는 티스테이션닷컴 마이 페이지 내 픽업서비스 내역 상세페이지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완료, 기사배정, 픽업 중/딜리버리 중, 매장도착, 고객인계 완료 등을 안내한다. 또한 각 서비스 단계마다 사진을 촬영하여 제공하며, 이는 픽업서비스 내역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이어 구매, 경정비, 차량정비에도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에서 타이어 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육 등 상호 교류 활동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산학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우송정보대학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를 통헤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은 대전STC(Sales Training Center)에서 집중교육 과정을 받게 된다.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에서 근무를 시작 할 계획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공동협력을 계기로 많은 유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타이어 전문가 인력 육성 및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유통점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16개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2021-2024 아시아축구연맹(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이하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공식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간다. 4년마다 아시아 지역 최고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은 1월 20일 조별 리그를 시작으로 2월 6일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인도에서 개최되며, 나미뭄바이, 부바네스와르, 아마다바드 등 여러 도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특히, 이번 AFC 여자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두고 각 팀이 겨루게 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까지 월드컵 티켓을 갖게 된다. 대한민국이 속한 C조는 일본, 대한민국, 베트남, 미얀마로 구성되어 있다. 콘티넨탈은 이번 후원으로 각 경기장에 LED 전광판, A보드 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축구 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AFC 파트너십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Heroes Rise 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신입사원들이 지난 13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대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인 ‘프로액티브 리더’ 약 100여명은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5가지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각 세대에 포장과 배달에 나섰다. 이들의 온정이 담긴 밑반찬은 대전에 거주하는 130세대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배달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인재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대해 먼저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100여명은 지난해 9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인·적성검사(HKAT), 1차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올해 1월 입사했다. 이어 3일부터 21일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3주 동안 신입사원은 본격적인 직무교육에 앞서 기본소양과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입문교육과 더불어 개인의 성장 비전을 정립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하이테크 R&D 센터 '한국테크노돔'의 연구 시설 3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테크노돔은 총 5개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제도다. 이에 과기부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곳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의 타이어소음 측정실, 마찰에너지 시험실, 점탄성 특성 시험실 등 3개의 실험실을 신규 인증받았다. 앞서 한국테크노돔은 Flat-trac CT+ 실험실과 화학분석실 실험실에 대한 인증을 지난 2020년에 완료했다. 새롭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타이어소음 측정실은 반무향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조건에서의 타이어 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연구실이다. 소음 측정을 위한 설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완성차 브랜드의 타이어 개발 대응 등 저소음 기술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 활동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소규모 고무농가에 포름산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을 돕고, 천연고무 품질향상을 돕기 위한 조치다. GPSNR은 타이어 제조사, 자동차 제조사, NGO(비영리 시민단체), 고무농가 및 가공업체 등 100여곳이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협업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 가공업체 '키라나(Kirana)'에 납품하는 인도네시아 폰티아낙 지역 소규모 농가 100여 곳에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포름산 6000ℓ를 지원했다. 천연고무 재배 농가는 천연고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응고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산(acid)을 사용한다. 일부 인도네시아 소규모 농가에서 포름산 보다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다른 종류의 응고제를 사용해 천연고무 품질 저하, 환경 문제 등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대체재로 사용하고 있는 저가의 응고제는 포름산보다 저렴하지만 균일한 품질의 천연고무 생산이 어렵다. 또한 사용 중 토양이나 하천으로 누출 시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본격적인 한파 속에서 도로 곳곳에 블랙 아이스를 비롯한 결빙 구간이 생기고, 눈으로 인한 위험 구간도 증가하고 있다. 눈길이나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 가까이 미끄러워 겨울철 차량 운행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대표 한현철)’이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 방법을 소개한다. 타이어에 쓰이는 고무는 기온이 낮아질수록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어 겨울철에는 제 성능을 다 하기에 불리한 여건이 된다. 이런 타이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낮은 온도에서도 유연한 상태를 유지하는 실리카(이산화규소) 함량을 높인 ‘윈터타이어’다. 윈터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의 노면에서도 타이어가 경화되지 않아 높은 수준의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눈과 얼음으로 인해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수막이 생기는 현상도 방지한다. 마찰력을 극대화한 트레드 디자인 등 구조 면에서도 일반 타이어와 완전히 구별돼 안전 운전을 돕는다.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면 연비가 다소 떨어질 수 있고 승차감도 다른 타이어에 비해 안 좋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되지 않아 안전 운전을 위해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