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그린카의 차량을 관리하는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교체 중이며, 3월부터 롯데렌탈의 전 차량에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 중에 에탄올 워셔액을 분사할 경우 에탄올 특유의 알코올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차량 내기 순환모드에서 워셔액 사용을 권장하도록 직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기존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소모품 교체를 작년부터 적극 준비해왔으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의 건강과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번 에탄올 워셔액 전면 도입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롯데렌탈은 평상 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렌터카·카셰어링 차량에 대한 주기적 정비와 계절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제주도/부산/울산/경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회원 수 2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차량 대여 요금 3시간 무료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쏘카 회원 가입 시 프로모션 코드 ‘250만’을 입력하면 5가지 종류의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또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4시간 이상 대여 시 3시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물론, 심야 시간대에 9000원에 쏘카 차량을 10시간 이용할 수 있는 쿠폰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이 포함된 5종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쏘카는 2011년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2년 3000명이었던 회원 수는 2017년 2월 현재 800배 이상인 250만명을 돌파했다. 100대의 차량이 6400대로, 50개에 불과했던 쏘카존이 2950개로 증가하는 등 지난 5년간 쏘카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서비스 시작 5년 만에 25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은 세계적인 카셰어링 업체와 비교해도 유례없는 경우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8개국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카(Zipcar)의 경우, 199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7년 만인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