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중고 수입차 구매 후 고장 발생 시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엔카보증 수입차'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딜러나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엔카가 접수부터 출고까지 100%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다. 엔카닷컴은 기존 국산차에만 가능했던 보증 서비스를 수입차까지 확대해 지난 2020년 10월 '엔카보증 수입차'를 출시한 바 있다. 대상 모델은 수요가 많은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MINI 5개 수입차 브랜드다. 새롭게 강화된 부분은 수입차 보증을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무상점검 혜택을 보증 가입 관계없이 '엔카보증 수입차' 대상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모두 확대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중고 수입차 구매 후 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해당 혜택 이용 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고객은 무상점검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 후 '엔카보증 수입차' 서비스를 가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진행 방법은 엔카보증 마크가 있는 수입차 매물 페이지에서 ‘무상점검 예약하기’ 버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엔카홈서비스'와 연계 시 무상점검과 7일 책임환불제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와 공유오피스 및 주차장 솔루션 선도기업인 아라테크놀로지가 ‘중고차 판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에 중고차 구입∙판매 등 중고차 거래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수입차 매장 못지않은 고품격 서비스로 최상의 중고차 거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며, 고객들은 품질과 투명성이 보증된 중고차의 구매 상담은 물론 타던 차량의 간편한 처분 등, 차량 관련 종합 컨설팅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토플러스는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직영 상품화 공장 ATC에서 특허 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로 260가지 검사와 상품화를 거쳐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는 ‘리본카’를 판교테크노밸리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아라테크놀로지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 등이 입점해 있는 최첨단 주차복합건물 “디테라스” 내 쇼룸을 통해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중고차 관련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토플러스는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직영중고차를 판매하는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는 24시간 비대면으로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회원 전용 서비스인 ‘스마트 키박스’ 단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셰어링처럼 언택트 서비스 제공 받으면서도 롯데렌터카의 차량관리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월28일까지 스마트 키박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내륙 전지점(제주 제외) 스마트 키박스가 설치된 21개 지점을 이용하는 경우에 한하며, 쿠폰은 반납 다음날 지급된다.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서비스는 아이오닉5를 포함한 3년 미만 신형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사전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 했고, 대여 전 차량 소독도 철저히 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송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적용 중이다. 롯데렌탈 김경우 영업부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고객의 안전과 편의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은 지난해 전기차 장기렌터카 개인 고객 비율이 과반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전기차 계약대수 약 6600대를 달성, 누적 계약대수로는 업계 최초로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이 중 개인 고객은 약 4200대로 총 전기차 계약 대수 중 63.1%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는 4배 증가한 규모다. 법인 계약은 약 2400대(36.9%)로 집계됐다. 개인고객이 이 정도의 증가폭을 보인 건 법인고객을 앞선 후 처음이다. 차량별로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아이오닉5와 EV6를 가장 많이 계약했고, 법인 고객은 주행거리 대비 경제적인 대여료의 장점을 지닌 니로EV를 가장 많이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인 GV60도 인기다. 전기차 계약이 이정도 증가한 건 고객 빅데이터를 통해 인기 차종∙트림∙옵션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차량 구매를 진행해 최소 1일, 평균 18일 이내에 차량 인도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렌터카는 내달까지 전기차 사전예약을 실시해 올해도 빠른 출고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기아 EV6, 출시 예정 차량 GV70, 니로EV 풀체인지 모델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엔카닷컴이 2022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1월은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보통 1월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는데, 임인년 새해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29% 하락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신차 대기 모델이 많은 국산차의 경우 시세가 소폭 상승한 점이 눈이 띈다. 2019년식 국산차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06% 소폭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 및 르노삼성의 세단 모델과 기아 RV 모델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경향을 보였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AD는 가장 큰 폭으로 2.32% 상승해 최고가 기준 약 90만원 상승한 1871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쏘나타 뉴 라이즈는 0.40%, 그랜저 IG는 0.24% 평균 시세가 소폭 올랐다. 르노삼성 S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가 추운 겨울에도 나홀로 훈풍을 타고 있다. 자동차 연식 변경으로 인해 평균 시세 하락이 나타나는 연초 중고차 시장 분위기와 달리 전기차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6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월 전기차 평균 시세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신차 출고 지연 및 전기차 구입 보조금 축소 이슈 등이 반영된 결과다. 국산 제조사 차량 중 가격이 상승한 상위 10선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전부 채워졌다. 1위 아이오닉5의 1월 시세는 올 1월 4706만원으로 전월 대비 11.7%로 대폭 상승했으며, 2위 코나 일렉트릭도 전월보다 10.7% 상승한 2906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아이오닉5를 포함한 EV6, 포터2 일렉트릭 등 인기 전기차 모델의 경우에는 신차 실구매가 대비 5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중고차 시세가 형성됐다. 수입차 역시 친환경차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1위와 2위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X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모델3는 전월 대비 11.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현대차가 19년 만에 선보인 경형SUV로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스퍼’ 31대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본카가 새해를 맞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특별하게 선보인 총 31대의 캐스퍼는 최저 주행거리 약 300km를 비롯한 신차급 스펙을 갖추었다. 특히 사전 이미지 공개 때부터 감각적인 컬러로 소비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총 6가지 색상의 모든 캐스퍼를 다양한 트림과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캐스퍼는 작년 하반기에 신드롬에 가까운 돌풍을 일으킨 모델인 만큼, 판매방식도 그에 걸맞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 리본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 ‘리본쇼’를 통해 31대의 캐스퍼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생방송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매물로 등록된 캐스퍼는 신차와 마찬가지로 오직 리본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동안 꾸준히 비대면 시스템을 지향해왔던 리본카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캐스퍼 온라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통해 비대면 중고차 거래를 선도하는 오토플러스가 M캐피탈과 ‘자동차 플랫폼∙금융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오토플러스 ATC(Autoplus Trust Center)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와 안정식 M캐피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선적으로 M캐피탈 반납 차량을 활용한 전용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오토플러스에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운영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자동차 금융 활성화를 비롯해 차량 매각부터 인증중고차 판매까지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융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고객의 접점을 넓혀 고객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추후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 M캐피탈 ‘인증중고차’ 및 ‘오토론’ 상품을 연계하여 더욱 많은 고객들이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에서 특히 주목받는 M캐피탈 인증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오토플러스는 28일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2021년 중고차 업계를 관통한 키워드로 ‘T.R.U.S.T’를 제시했다. 거래 절차나 품질, 가격 산정 등이 불투명해 대표적인 ‘레몬마켓’으로 꼽히던 중고차 시장은 최근 투명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며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39조 원에서 연평균 5% 성장해 2025년 5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본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 및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신차 출고 대란과 맞물려 급변하고 있는 중고차 거래 흐름과 소비자 거래 트렌드를 분석해, 2021년 중고차 시장의 흥행을 이끈 핵심 요소로 △투명성 △책임 △비대면 △시스템 △타이밍을 뽑았다. 투명성, 레몬마켓에서 피치마켓으로= 피치마켓은 정보의 불균형이 사라져 가격 대비 고품질의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을 일컫는다. 최근 중고차 업계는 객관적인 수치와 고화질 이미지∙영상을 활용해 차량의 모든 정보를 가감 없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레몬마켓’이라는 오명을 벗고 양질의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피치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다. 리본카의 경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중고차 유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각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들의 평가 및 심의를 통해 2022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소비자 조사에는 38만명 이상이 참여해 역대 최다 투표 참여 기록을 갱신했다. 케이카는 21년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직영중고차의 브랜드 가치와 업계 선도적인 구매 서비스 개발, 시장 혁신을 위한 다양한 소비자 중심 활동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과 인증 직영중고차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는 케이카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4개(11월 기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이커머스(e-commerce)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케이카가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올 들어 11월까지 누적 거래 비중이 전체 판매량 중 45.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내차사기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