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지면서 중고차 온라인 구매 의향도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응답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의향을 물은 결과, 81.2%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카의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의향은 87%를 기록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요인으로는 ‘3일 책임 환불제’가 47.3%로 약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가 2015년 중고차 업계 최초로 시행한 ‘3일 책임 환불제’는 구매 후 3일간 운행하며 불만족할 경우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 주는 서비스로, 단순변심에도 환불이 가능해 온라인 구매 우려를 불식시키는 제도다. 환불제 다음으로는 ‘먼 지역의 차량을 방문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가 25.6%를 차지했다. 이밖에 ‘실물로 보는 것보다 정확하고 꼼꼼한 정보가 온라인에 충분히 공개돼 있어서’가 14.5%, ‘원하는 지역으로 하루 만에 배송돼서’가 11.8%로 뒤를 이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6년 케이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억 넘는 고가차의 중고차 거래가 매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을 통해 최근 3년간 거래된 1억 이상 차량의 중고차 등록대수와 판매대수는 매해 꾸준히 증가했다. 작년 1억 이상 차량의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약 5% 증가했으며, 판매대수 또한 약 10% 늘어났다. 고가차 중고차 거래는 개인 직거래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엔카닷컴 개인 직거래 서비스 ‘셀프등록’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5천만원 이상 모델이 거래 상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셀프등록으로 거래된 TOP 20 모델 중 12개 모델이 5천만원 이상의 차량이었고, 이 중 1억 이상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 W222’, ‘G-클래스 W463b’, ‘CLS-클래스 C257’, 포르쉐 ‘718 박스터’, ‘카이엔 (PO536)’ 5개 모델이었다. 이 외에도 벤츠 ‘E-클래스 W213’, BMW ‘5시리즈 (G30)’, 제네시스 ‘GV80’, ‘G80 (RG3)’과 같은 5천만 이상 1억 이하 모델의 개인 직거래도 활발히 이뤄졌다. 보통 중고차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그랜저, 아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의 출시 5년 이내 주요 인기 모델 11종을 대상으로 1년 사이 잔가율(신차 가격 대비 중고차 시세 비율) 변동을 조사한 결과, 상대적으로 유지비 부담이 적은 디젤과 LPG 모델의 잔가율은 비교적 높고, 대형 SUV 가솔린 모델 잔가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중고차 대표 인기 모델인 기아 ‘쏘렌토 4세대’의 △디젤 2.2 2WD 잔가율은 1년 전 84.0%에서 최근 78.8%로 -5.2%p 하락한 반면 △가솔린 2.2 2WD 잔가율은 1년 전 94.5%에서 최근 82.1%로 -12.4%p 하락을 보였다. 자동차는 신차 출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잔존가치가 하락하기 마련이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신차 출고가 대비 중고차로 거래되는 시세의 비율을 ‘잔가율’이라고 표현한다. 가령 특정 모델의 신차 출고가를 100이라고 할 때 중고차 시세가 70에 거래되면 해당 모델의 잔가율을 70%로 보는 식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수록 높은 시세에 거래되므로 잔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반대로 수요가 낮을수록 감가폭이 커지며 잔가율 역시 낮게 나타난다.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새해를 맞이해 최대 2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4 행운을 드려용’ 타임딜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타임딜에서는 최대 260가지 체계적인 정밀 점검을 거친 직영중고차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랜저 △G80 △E클래스 △쏘렌토 하이브리드 △캐스퍼 등 세단부터 SUV∙경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인기 모델을 최대 230만 원 할인한다. 또한 복주머니 뽑기 이벤트도 마련해 '찾아가는 서비스', '주유 상품권' 등 구매 특전도 제공한다. 특히 리본카의 방문점검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비스' 무료 특전은 방문점검 론칭 24주년을 맞아 준비한 혜택이다. 오직 리본카 구매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방문점검 서비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업계 최저 수준 가격으로 차량 점검 및 엔진오일 세트∙와이퍼 등 각종 소모품 교체도 받을 수 있다. 오토플러스 이광례 마케팅팀장은 “새해를 맞아 내차 마련을 꿈꾸는 고객들이 다양한 인기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타임딜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책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끊임없는 중고차 시장 혁신의 결과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중고차 유통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대상 온라인 및 전화 설문을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조사해 2024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한다. 올해는 약 20만 명이 참여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퍼스트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케이카는 △24년의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쌓은 신뢰 △중고차 시장에 혁신을 가져온 이커머스 서비스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직영점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인정받아 ‘중고차 유통’ 부문 1위에 올랐다. 중고차 유통 부문 후보에는 국내 인증 중고차 브랜드, 중고차 중개 플랫폼 등이 올랐으며, 케이카는 5.44점(7점 척도)의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5년 연속 1위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해당 점수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 부문 후보로 오른 3,049개 브랜드 중 상위 4%에 속하는 점수로, 중고차 업계는 물론 전체 산업계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의 라이브커머스 및 비대면 내차팔기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비대면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리본카의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6배 증가하며, 비대면 거래 성장을 견인했다. 작년 4월 리본카는 청라 스튜디오에 이어 부산 스튜디오를 오픈해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역량을 강화하며, 라이브커머스 성장세에 탄력을 더했다. 홈쇼핑 포맷의 ‘리본카 쇼핑 라이브’와 1:1 맞춤 영상 상담 서비스인 ‘라이브 상담’으로 타깃을 세분화하고 맞춤형으로 라방을 운영하며 고객층을 확대했다. 특히 오직 라방만으로 레인지로버 4세대(1억3050만원)와 신형 G90(1억550만원) 등 고가의 차량이 단 한 번의 대면 없이 판매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2월에는 108만 자동차 유튜버 ‘우파푸른하늘’이 서울에서 400km 이상 떨어진 리본카 부산지점의 차량을 오직 라이브 상담만으로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리본카 쇼핑 라이브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과 녹화 방송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다채롭게 즐길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1월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50% 하락한 가운데, 세단 및 소형차 보다 준중형급 이상 SUV, RV의 시세 하락폭이 커 SUV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이 달을 고려할 만하다. 현대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2.01%,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1.53% 시세가 하락했다.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3.85% 국산차 중 가장 많이 시세가 하락했으며,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도 2.74% 떨어졌다. 반면 세단과 소형 모델은 시세 하락폭이 1% 미만 대로 SUV/RV 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확인된다. 아반떼 (CN7) 1.6 인스퍼레이션은 0.80% 하락했으며, K5 3세대 2.0 노블레스는 0.06% 떨어져 시세 변동이 거의 없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유가 안정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국산 중고차 시세는 평균 -1.1% 하락할 것으로 4일 전망했다. 전월 대비 하락폭이 0.5%p 감소했다. 통상 1월은 연식 변경에 따른 중고차 시세 하락으로 수요가 회복되며 시세가 안정화되는 시기다. 이에 더해 올해는 금리와 유가의 진정세로 수요 증대가 기대돼 시세 하락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 중고차 대표 모델인 △현대 쏘나타 DN8 -1.1% △기아 K5 3세대 -0.9% △르노 XM3 -1.2% 등 중고차의 통상적 감가 수준인 월 1% 안팎의 하락이 예상된다. 국산 중고차의 연료별 시세 하락률 역시 △휘발유 -1.4% △경유 -0.9% △하이브리드 -1.1% △전기 -1.4% △LPG -0.5%로 통상적 감가 수준이 전망된다. 수입 중고차 시세의 경우 전월 대비 1.0%p 하락폭이 증가해 -2.7% 하락률이 예상된다. 이는 수입 신차 제조사의 가격 할인 등 파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2024년 중고차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G.R.E.A.T’를 선정하고 5가지 주요 시장 흐름을 전망했다. 엔카닷컴이 2024년 중고차 시장 트렌드로 꼽은 5가지 키워드는 △친환경차 인기 지속(Green Accelerate) △실속형 가성비차 선호(Reasonable Cost) △쉬워지는 중고차 거래(Easy Transaction) △진보된 소비자 맞춤 서비스(Advanced Service) △IT 혁신 기술 적용(Tech Driven)이다. 이는2023년 엔카닷컴 거래 및 시세 빅데이터 분석과 대내외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Green Accelerate–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중고차 인기 지속= 내년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친환경 중고차의 판매가 올해 대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전체 판매 비중은 가솔린, 디젤차가 상당 부분 차지하지만, 2023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판매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매물 대수 또한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도 친환경 중고차 수요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23년 1~10월까지 엔카를 통해 거래된 전기차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3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3년 한 해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 올해의 중고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2023년 한 해 소비자 중고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수 순위’와 ‘구매 순위’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데이터는 올해 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된 120만대 이상의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 벤츠 E-클래스 W213은 올해 종합 검색 조회수와 구매 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2023년 가장 인기 있는 중고차 모델로 등극했다. E-클래스 W213 외 조회수와 구매 대수 종합 TOP 10 랭킹을 각각 분석 시 초반 소비자 관심도는 비교적 최신 세대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던 데에 비해 실제 구매한 모델은 국산 및 수입 중대형 세단을 비롯해 실용성이 좋은 대형 RV, 승합차, 경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랜저는 HG부터 IG, 최신 모델까지 세대 별로 구매 대수 상위권을 기록해 올해 가장 다양하게 많이 판매된 국산 모델로 확인됐다. 종합 조회수 랭킹 2위부터 5위는 5시리즈 (G30), 그랜저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