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최근 서울 송파구에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을 공식 개관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영국 굿우드 본사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기존 프라이빗 오피스를 제외하고 두바이, 상하이, 뉴욕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었다.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는 전 세계 고객이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전문성과 고유한 경험을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홈 오브 롤스로이스에서 파견한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고객 경험 매니저는 이곳에 상주하며 고객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한다. 프라이빗 오피스는 고객과 롤스로이스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써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기존 비스포크 서비스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맞춤 제작을 가능케 한다. 롤스로이스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 고객들이 점점 더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추구하며,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맞춤형 차량 제작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22년 두바이에 영국 외 지역 첫 번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개관한 이후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지속 확장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지난 11월26일과 27일에 각각 페라리 부산 전시장과 반포 전시장에서 페라리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카 케어 토크(CAR CARE TALK)'를 진행했다. 약 30명의 고객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Far and Middle East)의 서비스 전문가를 초빙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올바른 관리 방법과 유용한 기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는 페라리의 PHEV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와 '296 GTB'가 전시되어, 고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부분을 시연하고 전시차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PHEV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의 창립 90주년의 의미를 담은 모델이다. F1 레이스 경험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여 최고출력 1000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2.5초밖에 걸리지 않는 사륜구동 스포츠카다. 이러한 성능을 운전자가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eSSC(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이 새롭게 개발되었으며, 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일선에서 실무자와 경영자로서 능력을 입증해온 권혁민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신임 부회장은 “외부에 존재하는 기회와 내부의 핵심 가치 및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개방적 네트워크 조직으로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을 발전시켜 세계의 다양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기술과 가치가 격동하는 현 시대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보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86년생인 권혁민 신임 부회장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글로벌 세일즈 분야 실무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에 입사한 이래 세일즈, AS, 마케팅, 딜러 네트워크 등의 영역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으며 성과를 나타내 왔다. 2021년 도이치모터스 대표로 취임한 후로는 딜러십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중고차, 모빌리티, 파이낸셜 등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과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11월15일부터 21일까지 동남아시아 3개국을 가로지르는 트리뷰트 투 우니베르소 페라리 2024를 진행했다. 약 50대의 차량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을 가로지르는 총 2000㎞의 여정으로 이뤄졌다. 한국 고객들도 3팀이 참가해 대장정에 함께 했다. 트리뷰트 투 우니베르소 페라리 2024는 싱가포르에서의 출발행사로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페라리 행렬은 굉음과 함께 라이언 시티를 가로지르면서 대장정의 서막을 알렸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우아함이 깃든 도시 쿠알라룸푸르를 지나 페낭의 조지타운을 향해 북쪽으로 이동했다. 태국에서는 카놈 해변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주행했고, 후아힌에 있는 라차박티공원으로 향했다. 대장정의 종착지는 방콕이었다. 피날레 행사에는 페라리 최고 마케팅 및 커머셜 책임자 엔리코 갈리에라가 참석했다. 이후 행렬은 태국의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카발리노 모터스에 도착했고, 이로써 투어는 마무리됐다. 다음날 참가자들은 우니베르소 페라리에 참석, 독점적으로 공개된 최첨단 모델들을 직접 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소비자 평가 기반 ‘2024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에서 자동차 분야 수입차 부문 주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핵심 산업군의 성장을 선도하는 주요기업에 대한 소비자 평가로, 실제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경험 지표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소비자 약 4천여 명의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하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차 부문 세부 평가 항목인 △브랜드 인지도, △디자인 만족도, △서비스센터 만족도, △고객 소통 만족도, △가격 대비 만족도, △전반적 평가 등 총 7개 항목 평가를 통해 22개의 수입차 브랜드 중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가치를 강조하는 기업 철학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유미 법인영업, 인증중고차 및 밴 부문 상무는 “국내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노력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고객들에게 예술과의 깊은 교감을 선사하기 위해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는 12년 만에 진행되는 반 고흐 진품 명화전으로,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후기 인상파 거장 반 고흐의 대표작 70여점의 원화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2025년 3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에게 반 고흐의 예술적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렉서스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예술의전당 내에 플래그십 MPV인 LM 500h를 특별 전시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이동 가치를 제공하는 LM 500h에 반 고흐 작품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는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지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예술, 여행, 스포츠 등 다채로운 경험과 함께 렉서스 브랜드만의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 프로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소형 SUV 레니게이드(Renegade)의 ‘반항아’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에디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Street Monster Series)’ 3종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만난다. 2015년 국내 첫 출시된 레니게이드는 ‘도로 위의 악동’으로 불리며, 2024년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16,258대를 기록, 국내 수입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대표 모델이다. 이번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는 지프의 막내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오던 레니게이드가 최근 출시된 소형 전기 SUV ‘어벤저(Avenger)’에 자리를 넘겨주고, 사춘기에 접어든 듯한 ‘반항적’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다시금 국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자 기획됐다.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국내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주자로 강렬한 컬러 조합으로 기존의 아이코닉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 브레드 에디션(BRED EDITION)을 선보인다. 브레드(BRED)는 ‘검은색(Black)’과 ‘빨간색(Red)’의 컬러 조합을 뜻하는 합성어로, 스트리트 패션 문화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브레드 에디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코리아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BMW 뉴 M2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이번 BMW 뉴 M2는 보다 강력해진 주행 성능, BMW M 디비전만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편리한 디지털 기능으로 브랜드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BMW 뉴 M2에 탑재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이전보다 20마력 증가한 48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도 61.2kg·m로 이전 대비 5.1kg·m 증가했으며, 2700rpm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어 한층 즉각적인 가속성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로 기존보다 0.1초 단축됐다. 뉴 M2에는 트랙 주행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M 전용 냉각 시스템,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적용된 오일 공급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엔진에 조합되는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는 드라이브로직(Drivelogic) 기능이 포함되어 변속 시점을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음향을 제공하는 M 스포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고급스러움과 특유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랙(Black)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캐딜락이 제시하는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담아낸 에스컬레이드는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디자인적 존재감과 퍼포먼스, 공간 활용성, 차세대 테크놀로지 옵션 등을 통해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글로벌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포지셔닝에 성공한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은 스포츠 메쉬 글로스 블랙 그릴을 비롯해 측면 트림 및 몰딩, 루프랙 등 한 눈에 보여지는 모든 디자인 요소를 유광 블랙으로 처리하여 외관에서 단정한 ‘블랙’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블랙으로 처리된 스페셜 에스컬레이드 레터링, 전면 그릴 및 후면 테일게이트에 장착되는 블랙 엑센트 모노크롬 캐딜락 크레스트는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만의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하는 요소이다. 여기에 승·하차 시 지면에 캐딜락 로고 모양 라이트를 비춰주는 ‘캐딜락 로고 프로젝션’ 기능이 추가돼 탑승자에 대한 캐딜락의 헌신을 형상화한 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전기 주행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카이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일상에서의 사용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강화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의 전기모터와 광범위하게 향상된 612마력의 V8 4.0ℓ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두 구동 유닛이 결합해 최고출력 739마력과 최대토크 96.9㎏·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3.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h에 이른다. 또한, 이전 모델보다 전기 주행거리는 늘어나고 충전 시간은 짧아졌다.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트렁크 바닥 아래 설치되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7㎞까지(고속도로 주행 기준)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11㎾ 온보드 충전기는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내로 단축한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새로운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