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e스포츠 팀 T1의 2025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개최해, T1 선수단과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 성동구 복합 문화 공간 ‘Escape Cosy’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팀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 등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기존 T1 소속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페이즈’ 김수환 선수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팬미팅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T1의 성과를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SNS를 통해 모집된 팬 300명이 참석했으며, 모집 기간 동안 5800명 이상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과의 Q&A, 각 선수의 드림 카 소개, 선수단 스피드 게임, 팬레터 낭독,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됐으며, 최대 1만 6천 명 이상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 현장 녹화 영상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참석하지 못한 팬들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3년부터 T1을 공식 후원하며,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과 혁신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후원 기간 동안 T1이 롤드컵 3연패를 달성하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역시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