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상하이)=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CLA 가 롱 휠베이스 버전으로도 중국에서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5 상하이모터쇼에 앞서 22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중국시장공략을 강화기위해서이다.
지난 3 월 이탈리아 로마에서처음 공개한 소형 럭셔리 세단 CLA 의 중국 전용 버전이다. 이 차량은 더욱 지능적이며, 더 넓은 공간은 물론 세련미, 편안함, 효율 등 더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하게 된다.



CLA 는 확장 가능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차량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운영 체제인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탑재한 최초의 차량이기도 하다.
CLA 의 전기 버전 차량은 후방에 장착된 모터와 2 단 변속기, 800 볼트 아키텍처를 탑재했다. 전기 주행 가능 거리는 CLTC(China Light-Duty Vehicle Test Cycle) 기준 866km 에 달한다. 이는 CLTC 기준으로 10.9kWh/100km 를 소비하는 것과 같다.
CLA 롱 휠베이스 버전 역시 CLA 의 인상적인 효율성을 기반으로한다. (참고: 메르세데스-벤츠 CLA 250+ 위드 EQ 테크놀로지 |WLTP 기준 주행거리 ‘792km’)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