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네트웍스가 BYD ATTO 3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DT네트웍스는 14일 BYD Auto 수원 전시장에서 BYD ATTO 3 1호 출고차 인도식을 열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DT네트웍스 BYD ATTO 3 1호차의 주인공은 용인에 거주하는 이상훈씨로, BYD 차량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전 예약이 시작됨과 동시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DT네트웍스는 이번 첫 출고를 시작으로, 1월 사전계약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출고할 예정이며, 동시에 BYD와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공식적으로 1호차가 출고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앞으로 BYD ATTO 3와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DT네트웍스는 출고 이후에도 전국 최대규모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접근성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애스턴마틴과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슈퍼카 딜러십을 확보하고, BYD 딜러십을 추가해 진정한 멀티 딜러십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시에 중고차와 친환경 자동차 산업까지 포괄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