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지난 25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ESG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케이카 임직원 30여명은 케이카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3가역 주변과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을지로 인근은 관광객 등 많은 유동 인구가 방문하는 지역이 인접해 있어 담배꽁초 등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2022년 이후 본사 및 직영점 소재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안전보건팀 케이카 황재규 주임은 “쓰레기 수거 전후의 모습이 달라진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케이카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광고 촬영에 사용한 의상을 경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천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작년에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이 참여해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탰으며, 올해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을 채용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중고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