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8~9일까지 이틀 간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AMG 플레이그라운드(AMG Playground)' 클럽 멤버 초청 나이트 레이스 ‘Home of AMG Playground Night Ra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AMG 플레이그라운드’는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AMG 오너만을 위해 지난 2020년 6월 론칭한 커뮤니티 클럽으로, 레이싱 DNA를 가진 고성능차 메르세데스-AMG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레이싱 스피릿’ 체험 등을 제공하면서 AMG 브랜드 가치 전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 진행한 ‘나이트 레이스 프로그램’은 ‘AMG 플레이그라운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멤버들이 안전한 야간 서킷 환경에서 AMG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4.3km 풀코스 주행의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야간 4.3km 풀코스를 주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중 한성자동차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나이트 세션’에서는 ‘나이트 레이스 서킷 풀코스 4.3km 드라이빙’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2종류의 짐카나 컴피티션(Gymkhana Competition) 프로그램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핸들링 능력과 순발력, 회전반경 컨트롤 등 다양한 능력 검증을 통해 참가자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했다.
서킷 경험이 전무한 초심자 및 신규 멤버들을 위한 ‘데이 세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리드&팔로우 주행 △고-카트 체험 △소프트 짐카나(Gymkhana) 등 초심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쉽게 서킷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성차 김마르코 대표는 "한성자동차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만이 경험할 수 있는 서킷 레이싱 프로그램을 통해 AMG 오너의 자부심을 느끼며 AMG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AMG 오너들의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