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토요타 바른 도그(DOG) 어질리티(Agility) 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가 반려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작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바른 도그(DOG)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MEGAZOO) 펫산업 박람회'에서 오는 5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참가자는 5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지정된 코스를 빨리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비기너 부문(50팀)과 노비스 부문(50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어질리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팀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어질리티 대회에 앞서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클래스(Class)'도 실시한다. 반려견의 건강과 훈련뿐만 아니라 반려견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반려견 성향 테스트 및 클래스 배정 △기본 및 연속 장애물 연습 △중급 장애물 연습 △비기너 대회 룰 교육 및 적응 시간 △비기너 코스 실습 등 어질리티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어질리티 클래스는 4월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질리티 클래스 참가자에게는 대회 우선 참가권이 제공된다. 토요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11일까지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정원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토요타코리아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확산을 위해 '바른 도그 앰배서더'도 선정한다. '바른 도그 앰배서더'는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5명이다. 온라인 양식을 통해 4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앰배서더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콘텐츠 및 강아지와 함께하는 활동 챌린지 등 매월 2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반려견과 소통하면서 건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올해도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존중되고 있는 요즘,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조화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펫산업 박람회 2024 메가주(MEGAZOO) 일산에서 제2회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메가주 박람회 기간인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