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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우리가 몰랐던 '링컨 에비에이터'의 트림별 숨겨진 다양한 매력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러브콜을 잇따라 받고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오면서 산과 강으로 캠핑을 떠나려는 캠퍼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숨겨진 매력이 드러나고 있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도로 위의 퍼스트 클래스라고 불릴만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동차로 입소문을 타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20년 국내 런칭 이후,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의 호평과 관심을 받아왔다. 

링컨 관계자는 "링컨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가장 잘 표방한 모델인 에비에이터는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답게 다양한 니즈의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세 가지 트림을 보유하고 있다"며 "가장 미국적이면서도 유럽차에 가까운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도로 위의 비행기, 에비에이터는 세 트림이 동시에 가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에 더해 각 트림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편안한 승차감이 돋보이는 리저브(Reserve)=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에비에이터의 시동을 켜면 프론트 그릴 링컨 스타 엠블럼에 라이트가 켜지며 도로가 밝혀진다. 

비행기 날개의 엔진 모양을 닮은 휠과, 인스트루먼트 패널에서 볼 수 있는 구름 이미지를 통해 운전자는 마치 차량을 타고 이륙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여기에 차별화된 승차감을 선사하는 에비에이터의 에어 서스펜션이 편안함을 극대화하며, 시트의 착좌감과 일반 주행뿐 아니라 고속 주행에서도 묵직하고 낮게 깔리는 듯한 승차감으로 구름 위를 날고 있는 듯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에비에이터에는 세계 최대 하이엔드 오디오 회사 '하만'의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가 탑재되어 있다. 차량 안에 전체적으로 내장된 28개의 스피커는 사운드의 균형과 균일성을 잡아주며 입체적인 소리를 전달한다. 

스테레오(Stereo), 청중(Audience), 무대(On-stage)의 세 가지 청취 모드를 통해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운전의 즐거움을 충족시킬 수 있고, 비로소 자동차계의 퍼스트 클래스라는 진가를 경험할 수 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블랙 레이블(Black Label)= 리저브 트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트림이 바로 '블랙 레이블(Black Label)'이다. 

리저브 트림의 디테일한 요소들이 섬세하게 변화하며 블랙 레이블을 탄생시켰다. 에비에이터 블랙 레이블은 항공기를 테마로 한 플라이트(Flight), 마호가니 카이야 가죽 재질의 빈티지 러기지의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눈 덮인 숲속 오두막을 테마로 한 샬레(Chalet) 등 3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게 해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카리스마의 끝판왕, 제트(Jet) 패키지= 링컨코리아는 지난 3월, 에비에이터 리저브 트림에 블랙 악센트를 더 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존재감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에비에이터 제트(Jet) 패키지를 출시했다. 더욱 세련되어진 테마에 맞추어, 에비에이터 제트 패키지는 200대 한정 판매로 눈길을 끌었다. 

제트 패키지에는 22인치 블랙 휠과 그릴이 장착되어 강인한 인상을 주며, 사이드 배지 플레이트, 중앙 로고 테두리, 윈도우 서라운드, 도어 클래딩, 리어 패시아 등의 마감 소재 및 루프레일 컬러가 모두 블랙 악센트로 통일되어 스타일리쉬함을 잘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이렇듯 디자인의 특징이 뚜렷한 트림을 선보이며,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링컨 관계자는 "링컨자동차는 작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정통 아메리칸 럭셔리 자동차의 상징으로, 100주년을 맞이해 링컨의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또다른 100년을 이어갈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면서 "두 번의 EV 콘셉카를 발표하며 전동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로 위의 퍼스트 클래스라고 불릴만큼 편안한 주행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에비에이터는 트림별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어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의 호평과 관심을 받는 모델이다"며 "(소비자들의)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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