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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레인저, '여성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레인저가 전 세계 여성들이 뽑은 ‘2023 여성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여성 세계 올해의 차’ 선정은 5개 대륙 45개국에서 온 63명의 여성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투표로 결정된다. 이들은 자동차 산업을 통틀어 전원 여자로 구성된 유일한 심사위원단이다. 

판정 기준은 안전성, 주행, 편의성, 디자인, 연비,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가성비의 7가지 범주로 평가된다. 레인저의 다양한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WWCOTY 심사위원들은 레인저에 대해 “믿을 수 있고, 스타일리시하며 카리스마 있는 픽업”이라고 평가하며 “어떤 지형에서도 쉽게 주행하는 오프로드 차량으로서의 효율성과 더불어 화물칸을 필두로 한 실용성까지 챙겼다"고 말했다. 

포드 레인저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나타샤 밀너는 “신형 레인저의 초기 작업부터 함께한 사람으로서 이번 레인저가 일과 가족, 놀이에 적합할 수 있도록 얼마나 많은 고객 피드백이 반영됐는지 자신할 수 있다”면서 “한 가정의 엄마로서도 레인저의 실용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충분히 어필되는 차량이다”고 평가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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