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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입 픽업트럭 판매 1위" 콜로라도의 인기 비결은?…업무와 레저 등 아웃도어에 제격

주고객 60%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자영업자…수입 픽업트럭 세그먼트에서 71% 점유율 기록

타의 추종 불허하는 뛰어난 퍼포먼스에도 저렴한 세금 및 유지비용 매력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 콜로라도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총 2732대를 기록한 콜로라도는연말에도 판매 돌풍을 이어가며 수입 픽업트럭 판매 1위 모델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콜로라도는 수입 픽업트럭 세그먼트에서 무려 71%라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열풍의 주인공이 됐다. 콜로라도의 주 고객층은 과연 누구이며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GM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콜로라도를 구입한 주 고객층은 자영업자다. 콜로라도의 고객 중 자영업자의 비율은 무려 6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이들은 보유 차량이 2대 이상인 비율이 90% 이상이며, 기존 수입차를 소유한 경험 또한 10%인 이른바 경제적으로 성공한 자영업자로 나타났다. 

이들이 콜로라도를 선택한 이유는 업무와 레저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픽업트럭의 활용성이 큰 이유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자영업자들은 업무용 차량으로 포터와 봉고, 스타리아 등 간단한 화물이나 장비 등의 적재가 용이한 차량을 선택한다. 이러한 차량들은 업무 상황에서는 활용도가 뛰어나나 업무 외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디자인, 사회적 시선 등에서 다소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다. 즉 이러한 틈새를 수입 콜로라도가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콜로라도는 쉐보레의 오랜 픽업트럭 제작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적재능력, 험로주파 등 픽업 트럭 본연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보유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최대 400kg, 약 1170L까지 화물이나 장비 적재가 가능하고, 강력한 3.6리터 V6 엔진이 뿜어내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 kg.m의 강력한 파워, 고강성 프레임바디을 갖춰 업무용 차량이 원하는 능력 그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첨단 오토트랙 액티브 4×4(AutotracTM Active 4×4) 시스템과 올 터레인 타이어는 기존의 1T 트럭의 한계를 크게 넘어선다. 특히 콜로라도는 국내법 상 화물차로 분류돼 자영업자들과 일반 소비자 모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가세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 연간 자동차세 역시 2만8500원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저렴하며, 개별 소비세 및 교육세가 면제된다. 취득세 또한 승용차보다 적은 5%의 요율이 적용돼 고성능 수입 픽업트럭임에도 저렴한 유지비용이 강점이다. 또한 수입차임에도 국내 400여곳에 포진한 한국지엠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한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정통 픽업 트럭 헤리티지를 품은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일반 트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편의성 및 실용성도 콜로라도의 장점이다. 대담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디자인과 높이 솟은 후드라인은 일반 SUV를 압도할만큼 강안함을 보여주며,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3,259mm)를 바탕으로 넉넉하게 확보된 실내 공간은 동승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스테빌리트렉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시스템, 크루즈 콘트롤,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 기능이 포함된 리어 뷰 카메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과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일반적인 트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사양이다. 즉 업무용 차량을 넘어, 실생활이나 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콜로라도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인 것이다. 

더불어 콜로라도는 캠핑이나 차박, 카라반 등 최근 각광받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콜로라도는 견인에 필요한 히든 순정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커넥터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별도의 차량 개조 없이도 최대 3.2톤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다. 여기에 오픈된 적재함에 텐트를 설치할 수도 있으며, 적재함과 루프에 캠핑 트레일러를 올리는 트럭캠퍼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무거운 트레일러나 카라반 견인 시에 사용하는 토우/홀 모드(Tow/Haul Mode)가 탑재돼 다양한 견인 상황에 대응할 수 있으며, 헤비듀티 쿨링 시스템, 트레일러의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과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등 세밀한 트레일러링 전용 기술이 탑재돼 항시 안전하고 편리한 트레일러링을 지원한다. 

한편 쉐보레는 12월 한달간 콜로라도 구매 고객이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200만원, 콤보 프로그램 선택 시 1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모든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기념품 ‘캠핑 체어 & 테이블 세트’를 증정하며, 콜로라도 고객 중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지원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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