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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차박에 제격" 러브콜 쇄도하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매력은 "높은 공간활용에 가성비"

7인승 SUV 2.0 가솔린 엔진 장착·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폭스바겐 최신 테크놀로지 적용

차박에도 거뜬한 실내 및 트렁크 공간, 3열 2개 추가 시트 더해 공간 활용성 높여…합리적인 가격도 굿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박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답답하고 숨막힌 일상을 벗어나 산과 들, 강으로 떠나려는 캠핑 가족들이 시동을 걸었다. 떠나자 차박과 오토캠핑... 기승을 부렸던 팬데믹이 최근 고개를 숙이면서 인적이 드문 근교에서의 개인 및 가족 단위의 캠핑 및 차박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차박용 SUV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하며,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SUV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국산 완성차 중에는 팰리세이드, 쏘렌토, 싼타페 등의 SUV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수입 SUV는 대형 SUV인 타호를 제외하고 가격대가 높은 모델들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중 합리적인 가격의 7인승 SUV는 더욱 찾기 어려운 가운데, 폭스바겐이 이 틈새를 공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조준했다. 

차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달 수입SUV 시장에서는 찾기 어려운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7인승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했다. 폭스바겐7인승 SUV 모델로는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만큼 출시 전부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고, 이는 곧 사전계약대수 1500대를 넘길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공간 활용성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 3열에 2개 시트를 더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렁크 용량은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에는 최대 1,775L의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3열 시트 폴딩 시에는 700L, 2열 및 3열 시트 미 폴딩 시에는 230L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3열 시트만 폴딩 시 좌석 공간도 널찍하다. 긴 휠베이스로 인해 2열 좌석의 레그룸은 어른 주먹 3개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이 같은 높은 활용도로 요즘 트렌드인 차박과 오토 캠핑을 즐길 시에도 최고의 편의를 제공한다. 많은 양의 짐을 적재 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이 설치돼 캠핑, 레저 등 야외활동 시 편의를 제공한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차박과 캠핑 이외에도 일상생활에도 매력 넘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 TSI 가솔린 엔진을 얹어 높은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질감으로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가솔린 SU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이를 반영해 효율성과 힘을 동시에 겸비한 가솔린 엔진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쪽의 설명이다.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도심형 패밀리SUV에 걸맞은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0.1 km/l(도심 9.0 km/l, 고속 11.9 km/l)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TSI 가솔린 엔진으로 인해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국내 고객의 옵션 1순위로 꼽히는 앞좌석 통풍 시트가 적용됐고 앞/뒷좌석 히팅 시트,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편리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또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이번 신형 모델에 최초로 들어간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장거리, 막히는 도심 주행 등에서 운전자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올스페이스에는 자동차 라이팅 기술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도 새롭게 적용됐다.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함께 적용되어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의 밤을 낮으로 바꿔 준다. 

이와함께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도 매력 포인트다.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여기에 무선 앱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별도의 물리적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또한 제공된다. 




아울러 열선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공조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터치 슬라이더 인터페이스 등이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드라이빙 무드에 맞는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올스페이스의 가장 매력은 역시 합리적인 가격이다. 판매가격은 5098만6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며, 9월 프로모션 혜택을 더할 시 5020만7500원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5년/15만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이로인해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을 더욱 낮췄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에 2개 추가 시트를 더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차박과 오토캠핑에 딱 맞는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주행질감과 첨단 편의사양을 넣어 가성비가 최고인 7인승 SUV이다"며 "타보면 그 진가를 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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