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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까지 모두 우승

조항우 선수, 슈퍼레이스 5라운드 우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조항우 선수가 지난 2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폴포지션으로 결승 레이스에 나선 조항우 선수는 경기 내내 선두를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질주를 선보이며 24랩을 39분59초146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5라운드 우승으로 누적 점수 70점을 획득한 조항우 선수는 드라이버 순위를 단숨에 2위까지 끌어올리며 시즌 챔피언 등극을 위한 경쟁을 이어나갔다.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모터스’의 김재현 선수는 핸디캡 웨이트 50kg을 적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어 2위에 올랐다. 5라운드 결과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1위와 2위를 차지하였으며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최명길 선수는 5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하는 등 최상위 기량을 발휘해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올 시즌에는 소속 선수 전원이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한국타이어 장착은 곧 우승’이라는 공식을 입증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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