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누적 이용 고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카가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PC 및 모바일로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구매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100% 온라인 비대면 구매 서비스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누적 이용 총 40만 7231명(2022년 3월 16일 기준)으로 2015년 10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케이카 전체 구매자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한 구매 비중은 2016년 9.3%에서 2017년 18.6%, 2018년 24.8%, 2019년 28.2%, 2020년 34.6%, 2021년 45%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의 약 80%에 달하는 수치다.
케이카는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편의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아왔다.△차량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3D 라이브 뷰’, △3일간 타본 뒤 불만족 시 100% 환불해주는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온라인 ‘즉시 결제’ 시스템, △품질을 보증해주는 ‘케이카 워런티(KW)’, △전국 1일 배송 등을 도입했다. 이 같은 온라인 구매 편의성 강화를 통해 실제 내차사기 홈서비스 구매 고객의 약 95% 이상이 오프라인 지점의 방문 없이 100%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있다.
한편 케이카는 오는 31일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4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카 앱에서 구매하고 싶은 차량을 캡처한 후, 케이카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케이카는 업계를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 시장 변화에 맞춰 고객에게 쉽고 편리한 중고차 이커머스 쇼핑 환경과 구매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