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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하반기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출시…1억4560만원

카이엔 및 카이엔 쿠페 하이브리드 ·마칸과 911 스페션 에디션도 선보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이르면 11월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선보인다. 또 카이엔 및 카이엔 쿠페 하이브리드·마칸과 911 스페션 에디션도 내놓고 공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서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2020 미드 이어(Mid-Year)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하는 상반기 경영 성과와 향후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018년, 2019년 연속으로 4200대 이상의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집중하는 포르쉐 미래 제품 전략의 초석을 다졌다"면서 "2020년 상반기에도 스포츠카 대명사인 8세대 신형 911과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인 카이엔 쿠페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5월 기준 총 3433대라는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하반기 카이엔 및 카이엔 쿠페의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마칸 GTS, 911 타르가, 타이칸과 함께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을 이르면 11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타이칸 엔트리 모델인 '타이칸 4S'가 먼저 출시되며 '타이칸 터보'와 '타이칸 터보 S'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기차 타이칸의 가격은 가장 먼저 출시되는 타이칸 4S가 1억4560만원이며 타이칸 터보는 1억9550만원, 타이칸 터보 S는 2억336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의 성공적인 출시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이마트 성수점과 양재점을 포함해 전국 10여개의 주요 장소와 전국 9개 포르쉐 센터에 국내 최초 320kW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120여 장소에 완속 충전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전국 단위 딜러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상반기 분당 전시장에 이어 두 번째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서비스센터 양재를 오픈했고, 하반기에는 창원과 수원에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포르쉐 트레이닝 센터를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17년부터 진행 중인 ‘포르쉐 두드림’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내 태양광 패널과 숲 환경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 가능성 가치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2020년은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아이코닉 모델 타이칸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타이칸을 비롯한 다양한 신차들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미래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는 포르쉐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의 협업으로 재탄생한 '다니엘 아샴 포르쉐 911'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다니엘 아샴 포르쉐 911'은 포르쉐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신형 911 카레라 4S를 기반으로 하는 전 세계 한 대뿐인 아트카(Art Car)다. 이 아트카엔 고고학과 시간 침식을 콘셉트로 하는 디자이너의 작품관이 조화롭게 반영됐다. 

크리스탈 결정체가 침식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차체 패널 곳곳의 기하학적 석영(수정)과 무광 마감의 화이트 컬러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견딘 차량의 내구성을 강조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이 아트카를 오는 22일부터 7월9일까지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특별 전시한다. 사전 예약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