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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2019 경영 실적·지속가능성 전략 재편 발표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2019년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자사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재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셰플러 그룹은 지난해 도전적인 약 144억 유로(2018년 약 142억 유로)매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자동차 OEM 사업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부, 산업기계 사업부 모두 2019년 7월에 조정된 그룹 매출 목표를 달성,잉여현금흐름은 4억7800만 유로(2018년 3억84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7억9000만 유로(2018년 13억5400만 유로),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은 11억6100만 유로(2018년 13억8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 마진은 8.1%(2018년 9.7%)로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 OEM 사업부 제품군 변화에서 기인했다. 마진 추세도 IT 및 디지털화 프로젝트 비용으로 주춤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2800만 유로(2018년 8억81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고정환율기준으로 자동차 OEM 사업부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며, 산업기계 사업부는 3.1%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4개 지역 중 중화권 및 미주 지역은 고정환율기준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했지만,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이 감소했다. 


셰플러 그룹의 CEO 클라우스 로젠펠드는 “2019년 실적은 우리가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 공급 기업으로서 입지가 매우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비용 및 자본 효율성 강화를 위해 취한 조치 뿐 아니라 3개 사업부 프로그램인 RACE(자동차 OEM), GRIP(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FIT(산업기계)가 성과를 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셰플러 그룹은 2020년 고정환율기준으로 매출이 -2~0% 성장하고, 6.5~7.5%의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 마진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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