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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MOU 체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스마트 산업단지(이하 스마트 산단)에서의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은 4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지 비전선포식’ 행사 중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린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반월시화 및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 산단에 그린존(차고지)을 설치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로써 근로자들이 업무, 출장, 출퇴근, 여가생활 목적으로 그린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차량 공유를 통해 스마트 산단 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지인 반월시화 스마트 산단에 다양한 공유 서비스 사업자들과 연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그린카는 향후 스마트 산단 근로자가 그린카 카셰어링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법인 전용 할인혜택 및 무료 이용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당 지역의 청년 및 은퇴자를 대상으로 세차 사업자를 모집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는 '경남창원스마트산업단지 비전선포식'이 별도로 개최됐으며, 그린카는 산업단지 공유서비스 시범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경기반월시화·창원 스마트 산단의 공유 서비스 문화 확산에 그린카가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업무 차량이 필요한 산단 내 중소기업과 편리한 출퇴근을 원하는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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