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념 미디어 미팅에서 “한국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신뢰확보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 사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기쁨을 선사하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보다 신뢰받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보다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혼다에는 HOT라는 말이 있다. Heart Of Truth(진실된 마음)의 약자로, 고객을 대할 때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소통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읽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겠다”라며 소통경영을 강조했다.
모터사이클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사장은 "최근 5년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평균 20%의 판매 성장을 지속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면서 "한국사회에서도 막중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모터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