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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플랫폼 묘미, 관현악기 4종 렌탈 서비스 출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는 증가하는 취미활동 용품 수요를 겨냥해  ‘관현악기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묘미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퇴근 후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직장인 ‘문센족(문화센터 족)’이 늘어남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현악기를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를 통해 새로운 취미활동을 위해 큰 맘 먹고 고가의 악기를 구입했다가 금새 사용하지 않는 등의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묘미에서 렌탈 가능한 클래식 악기는 야마하(YAMAHA), 뷔페 크랑퐁(Buffet Crampon), 정현악기, 카잘스악기사에서 제작한 플룻,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단기 렌탈 또는 스마트장기 렌탈로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장기’는 고객이 프리미엄 제품을 부담 없는 금액의 월 렌탈료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후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 받는 묘미의 렌탈 서비스다. 


단기 렌탈은 최소 30일에서 최대 180일까지 대여 가능하며, 렌탈료는 하루 기준 1000원에서 3600원 수준이다. 스마트장기 렌탈의 경우, 12개월 또는 24개월 동안 최소 2만5000원의 월 렌탈료로 악기를 이용한 뒤 소유권을 이전 받을 수 있다.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최창희 상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에 발맞춰 클래식 악기와 같은 고비용 취미활동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렌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제껏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영역에 렌탈 서비스를 접목하며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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