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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획기적인 조명 기술 도입위해 로히니와 JV 설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그나 일렉트로닉스와 로히니 LLC는 OLED를 포함한 대체 기술보다 더 밝고 가벼우며 에너지 효율적인 초박형 마이크로 LED 조명 솔루션을 생산하기 위해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마그나가 주도하는 합작사인 ‘마그나 로히니 오토모티브’는,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마그나의 월드 클래스 전장 제조 전문 지식과 로히니의 조명 기술이 결합되어 탄생하였으며, 본 사는 미시건 주 홀리 지역에 위치할 예정이다. 

로히니의 초박형 마이크로와 미니 LED는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설계 및 제품 차별화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본 합작사는 마이크로 LED를 기판 표면에 배치하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이는 대량 양산에 필요한 공정 속도 및 정확성을 탑재하고 있다. 

복잡한 공정의 전통적인 LED 생산 기술에서 벗어난 이번 합작사는 마이크로 및 미니 LED 기반의 제품들을 보다 신속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로히니의 CEO인 매튜 거버는 “저희는 본 합작 회사를 위해 마그나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그나는 오랜 자동차 시장 및 어플리케이션 경험들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이번 파트너쉽까지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는 다양한 기타 산업, 어플리케이션 및 제품들에 그들의 선도적인 마이크로 및 미니 LED 기술 적용을 한 로히니에 소수 지분 투자를 하기도 했다.

마그나의 CTO인 스와미 코타기리는 “로히니와의 이번 합작 회사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얇고 유연한 조명 기술을 시장에 제공한다"며 "자동차 회사들과 새로운 모빌리티 회사들 그리고 기타 조명 공급 업체 및 마그나의 제품 그룹들은 이번 협업의 혜택을 누릴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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